가을 편집실 화려한 꽃과 탐스러운 열매들을 보며뿌리를 생각해봅니다.사랑이 가장 낮은 곳에 있듯*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중한 가치를 지키는이 땅의 모든 분을 응원합니다. * 안도[...]
대산농촌재단 25년 편집실 農民 농민이라는 이름에 자긍심을農村 농촌이라는 이름에 소중함을農業 농업이라는 이름에 가능성을 담아 이어온대산농촌재단의 25년,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계절 탓 편집실 계절 탓 계절은 게으름을 모른다. 꽃은 피었다 지고, 그 자리에 열매를 맺는다. 나무는 늘 곧으며, 사시사철 푸르거나 철마다 옷을 갈아입는다. 연두색 이파리일 뿐[...]
보내고 싶지 않은 것들 편집실 가을엔 늘 마음이 분주하다. 따스한 햇살에 턱, 마음을 놓고 있으면 미처 여미지 못한 옷깃 안으로 인정머리 없는 찬바람이 파고든다. 벼는 점점 무거워지는 고개를[...]
볍씨 육백 말, 육백마지기 편집실 볍씨 육백 말, 육백마지기 청옥산 등산 안내도를 확인하고도한참을 오르면,하늘과 맞닿은 곳에볍씨 육백 말을 뿌릴 수 있다는넓은 평원이 펼쳐진다. 땅으로부터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