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농업인재 양성과정 수료식,2019 대산해외농업연수 등

차세대 농업인재 양성과정 수료식
2019 장학증서 수여식, 동계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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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9일 재단 세미나실에서 2019년 장학증서 수여식 및 차세대 농업인재 양성과정 수료식이 있었다. 재단은 2017년 선발되어 2년의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김아윤(경희대 조리·서비스경영학과), 김윤경(서울여대 원예생명조경학과), 이희성(한동대 도시환경공학과), 고하늘·김미나(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교사의 길을 걷게 된 김윤경 졸업생은 “재단을 통해 농업과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를 알리는 삶을 살겠다는 꿈을 품게 됐다. 저 또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는 선생님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새롭게 선발된 농업리더장학생과 농업전문언론장학생 6명을 포함한 총 12명의 대산장학생들은 ‘협력과 연대로 상생하는 농’을 주제로 2박 3일간 동계연수에 임했다. 도심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매개로 지역과 도시를 잇는 상생상회, 다양한 농촌형 협동조합과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움직이는 충남 홍성 홍동면 지역공동체, 농가와 상생하는 친환경 과일 전문 유통업체 농업법인 도담, 가족농으로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알알이거둠터, 유기 순환 농업을 기반으로 채식뷔페 등 농업의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장안농장 등을 방문해 우리 농업의 현주소와 방향을 살폈다.

2019 대산해외농업연수
‘미래가 있는 농촌, 지속 가능한 농업’
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에서 5월에 시행
재단은 5월 9일부터 19일까지 9박 11일간 ‘미래가 있는 농촌, 지속 가능한 농업’을 주제로 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에서 2019년 상반기 대산해외농업연수를 시행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유럽 지역 농림부, 지역개발협회 등을 방문해 EU와 독일의 농업 정책을 파악한다. 더불어 농가 가공 및 직판, ‘농촌에서의 휴가’ 농가 민박, 크나이프 치유농업 농가에서 묶으며 농가 부가가치 창출과 사회적 농업 현황을 살폈다. 농민을 키우는 농민교육 시스템, 농촌과 전통을 함께 지키는 알프스의 산촌문화 경관, 도심 속 농장 클라인가르텐 단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재단은 현지 연수에 앞서 4월 25일 사전교육을 하고, 6월 21일~22일에는 연수 성과를 공유하는 사후 워크숍과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9 가족사랑 농촌체험
5~10월, 전국 10개 농촌체험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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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재미있는 농촌체험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와 생명의 중요성,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를 도시민과 공감하는 ‘교보생명과 함께하는 2019 가족사랑 농촌체험’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5세~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이 대상이며, 참가비의 60%를 재단과 교보생명이 지원한다. 참가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단은 4월 9일 재단 세미나실에서 10개 가족사랑농촌체험마을 대표와 운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어 1박 2일간 충남 금산 조팝꽃피는마을에서 운영자 워크숍을 가졌다. 2019 가족사랑 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전국 10개 체험마을 대표 및 운영진이 한데 모여 각 마을의 올해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또 운영자 간 토론을 통해 농의 공익적 가치를 소비자와 공감하는 방법 등을 나누면서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통해 배우는 상호교육 시간을 가졌다.

2019 가족사랑 목장체험
봄 체험 4~5월, 가을 체험 9~11월
전국 6개 교육목장에서

‘2019 가족사랑 목장체험’이 경기, 충청, 경상, 전라에 분포한 6개 교육목장(고구려, 꿈, 요라파, 정동, 효덕, 희망씨앗)에서 진행된다. 목장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 된 프로그램으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도시민에게 전 달한다. 봄 체험은 5월까지 진행하고, 가을 체험은 9월부터 시작한다. 5세~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이 참가 할 수 있으며, 참가비의 60%를 재단과 교보생명이 지 원한다. 참가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 서 확인할 수 있다.

2019 농업심포지엄 상반기 지원사업
3개 행사 선정, 하반기 공모는 7월에
재단은 농업계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는 학술행사를 지원한다.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농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행사를 대상으로 행사당 5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상반기 지원 사업으로 ‘함께 만들어갈 희망, 진주시 푸드플랜’(진주텃밭), ‘청년농업정책, 현장의 목소리를 담다!’(청년농업인연합회), ‘마을부엌 기반 소농 직거래장터 활성화와 도농연대 심포지엄’(환경정의) 등 3개 행사를 선정했으며, 하반기 공모는 오는 7월 중 재단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2019 지역사회복지프로그램 지원
7개 행사 선정, 하반기 지원 공모는 7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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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2019 지역사회복지프로그램 상반기 지원행사 를 공모해 ‘도시민과 함께하는 토종벼 손모내기 축제’ 등 총 7개 행사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농촌 전통 문화 유산 계승, 지역 공동체 활성화, 농촌 청소년 문화 지 원 행사 등 지속 가능한 농촌 사회를 위해 농민, 비영리 단체가 주최하는 공익 행사를 중점으로 지원한다. 하 반기 공모는 7월 중 재단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도농공감지원사업
2019 나를 바꾸는 밥상

50-1농업과 먹거리, 농촌과 사회·환경의 연관성을 배우며 도시민의 인식을 제고하는 ‘2019 나를 바꾸는 밥상’ 행사가 4~6월에 전남친환경농업담양교육원, 한국DMZ평화생명동산 등 2개 교육기관에서 펼쳐진다. 교육기관 특성에 따라 전문가와 함께하는 먹거리 특강, 농사체험, 내 몸을 살리는 오행순환 체험, 손수건 천연염색, 지역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20세 이상 성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 대지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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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가 차리는 지혜로운 밥상으로 농업과 먹거리의 가치를 나누는 ‘대지의 밥상’은 올해 4차례(5월, 6월, 9월, 10월 마지막 주 목요일) 서울혁신파크 맛동에서 ‘농이 있는 저녁식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5월은 이해극 한가지골농장 대표, 6월은 김준권 평화나무농장 대표, 9월은 이동현 미실란 대표, 10월은 김상식 두리농원 대표가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