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 수박, 그 낭만에 대하여 신수경 – 대만 자심재단과 리런유기농업회사 초겨울, 대만 타이베이공항에 내리자 훅, 하고 더운 기운이 느껴졌다. 내 가방에는 세 시간 전에 넣어둔 두툼한 패[...]
대지大地가 함께 차린 밥상 이진선 이선애 효덕목장 대표 [편집자 주] 농민과 소비자가 만나 음식과 이야기를 나누는 ‘대지의 밥상’이 ‘ON-대지의 밥상’으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ON(온라인), [...]
이장님이나 인터넷 말고, 지방농정의 민주적 의사소통에 관하여 김정섭 농정의 형식은 다종다양多種多樣하지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정책이 우선 눈에 띈다. 적지 않은 세금이, ‘○○ 지원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제각기 다른 목적하에 농[...]
도시민 말고 ‘농촌 주민’을 바라보라 윤요왕 2003년 1월, 도시물을 가득 머금은 초짜 하나가 약간의 설렘과 두려움을 갖고 산골짜기 마을로 들어오던 때가 떠오른다. 춘천댐 상류 5개리里 900여 명이 모여[...]
농민을 위한 농정에서 주민자치로 임경수 농촌은 무관심 너머에 있다눈이 많이 왔다. 어렸을 적 서울에 살았지만, 눈이 많이 오면 도로와 자동차 사고를 걱정하는 말보다 ‘풍년이 들겠구나’ 하는 말을 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