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공존하는 도시 패트릭 라이든, 강수희 글·사진 패트릭 라이든, 강수희 당산나무는 경이롭다.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긴긴 세월을 묵묵히 살아가고 있는 거대한 나무의 주름진 얼굴을 들여다보면 감탄과 [...]
숲, 꼭 지키고 싶은 것 이인안 글·사진 이인안 숲은 나에게 어릴 적 마음껏 뛰놀던 놀이터였고, 지금은 부지런히 움직이는 일터다. 철마다 다른 색의 푸르름과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산이 좋[...]
히말라야에서 만난 꽃 임영군 글·사진 임영군 히말라야를 걷는 여정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비행장이라는 네팔 루클라 텐징-힐러리 공항(해발 2850m)에서 시작된다. 여행자의 무거운 짐[...]
포근하고 넉넉한 밭담 앞에서 박시몬 글·사진 박시몬 어린 시절 밭담은 늘 내 가까이에 있었다. 분주한 등굣길에는 밭담을 넘어 지름길을 달렸고, 하굣길에는 친구와 함께 밭담의 돌을 밀어 넘어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