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 수박, 그 낭만에 대하여 신수경 – 대만 자심재단과 리런유기농업회사 초겨울, 대만 타이베이공항에 내리자 훅, 하고 더운 기운이 느껴졌다. 내 가방에는 세 시간 전에 넣어둔 두툼한 패[...]
김첨지의 설렁탕에는 국수가 있었을까 신수경 아름다운 황금들녘이 쓸쓸한 벌판으로 변하는 시절이다. 이맘때면 따뜻한 음식이 생각난다.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8년 있다가 신설동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화려한 도심에[...]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 공동체 지원농업CSA 신수경 ‘역사상 유례없는’이라는 말이 이리 자주 쓰였던 적이 있었을까. 연일 새역사를 쓰고 있으며, 일상은 완전히 변했다. 왜 이러한 세상을 맞닥뜨리게 되었는가에 관한[...]
도심 속 음식삼림, 수합원樹合苑 신수경 – 대만 타이중시 대만에서 신新타이베이시 다음으로 많은 사람이 사는 타이중시 한복판. 여느 도시처럼 복잡하고 부산한 속에서, 조금 낯선 풍경이 눈에 [...]
자연, 도시로 돌아오다 신수경 우통타오梧桐島 정원– 중국 선전시 중국 광저우시에서 생태농업 현장들을 한참 둘러보고, 생긴지 800년이 넘었다는 푸젠성 페이티엔마을에서 하루를 묵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