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맛 남도현 글·그림 남도현 여섯 번째 여름이다. 아내와 귀촌한 지 6년 차다. 우리의 여름은 매번 달랐다. 첫 여름은 적응하는 시간이었다. 두 번째 여름부터는 경제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