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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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의 기쁨

글·사진 이한나 농촌에 와서 새로 갖게 된 취미가 있다. 바로 농악이다. 꽹과리잡이인 상쇠의 신호에 따라 징, 장구, 북 등의 악기를 든 치배1)가 어우러져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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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달래를 깨물었더니

글·사진 정상원 들녘에 잔풀이 돋아야 비로소 봄이다. 보드라운 명지바람이 겨우내 굳은 들판을 어루만지면 한없이 푸르른 연두색 순이 하나둘 돋는다. 이제 막 심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