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이 절대 땅을 포기하지 않도록 김은진 1995년, 결혼과 출산으로 잠시 쉬었던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에서 전화가 왔다. 환경농업육성법(안) 초안을 만드는 작업을 같이 하자는 연락이었다. 당시에는 환경보전[...]
친환경 유기농업의 현실 최동근 전 지구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기후 변화와 에너지·환경 위기를 극복하고, 먹거리 위기에 직면한 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되살려왔던 친환경 농업 운동이 주춤하고 있다[...]
친환경 농민에게 “속박이”를 허하라 백승우 우리 동네 할머니들은 호미 귀신은 한 번 붙으면 절대 안 떨어진다고들 하신다. 농사에 한 번 맛을 들이면 영영 끊을 수 없단 말씀이다. 호미 귀신의 흔적은 도심에[...]
생태도시, 그 중심엔 농민이 있었다 이재덕_ 경향신문 경제부 기자 지난해 11월 방문한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프라이부르크의 보봉Vauban단지. 볕 잘 드는 언덕엔 포도밭이 펼쳐져 있었다. 프라이부르크는 ‘생태도시’로 명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