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소식
2016년 장학증서 수여식, 졸업생 수료식
대산장학생 동계 연수 시행
대산장학생 13명, 졸업생 6명
재단은 지난 2월 23일 재단 세미나실에서 2016년 장학증서 수여식 및 졸업생 수료식을 치렀다. 2016년 새롭게 선발된 농업리더장학생과 농업전문언론장학생 7명을 비롯해 총 13명에게 2016년 장학증서를 수여했고, 2014년부터 2년간 차세대 농업인재 양성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6명의 졸업생에게 수료증과 함께 기념영상, 선물을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강석주 씨(단국대 환경자원경제학과 졸업)는 “대산 장학생으로 보낸 2년의 시간이 너무나 소중했다”며 “농업과 농촌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진 만큼, 우리 농업에 꼭 필요한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장학증서 수여식을 마친 대산장학생들은 “자립, 협력, 상생으로 이끄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주제로 2박 3일간 동계 연수에 임했다. 유기농 우유를 생산하며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충남 천안 효덕목장, 지속가능한 마을, 농촌의 비전을 제시하는 전북 진안군 진안마을주식회사와 정읍 샘골농협 등을 방문하고 변화하는 우리 농업의 현주소와 방향에 대해 살폈다.
박희영 씨(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농업기자과정)는 “농업·농촌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장기적 안목을 가진 현명한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자립,상생, 협력의 키워드가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 볼 수 있었다”고 연수 소감을 말했다.
농업실용연구총서 5집 발간
『지역을 살리는 농업, 지역이 살리는 농촌』,
2014년 연구과제 등 총 10편 수록
재단은 2014년 농업실용연구과제 9편과 2013년 연구과제 1편의 결과를 묶어 농업실용연구총서 5집 『지역을 살리는 농업, 지역이 살리는 농촌』을 발간했다. 농업실용연구총서 5집에는 저비용 저투입 농업기술 및 지역 농산물 생산·가공·소비 활성화, 토종 종자 등을 주제로 펼친 ‘우리 마을 씨앗도서관 만들기’, ‘무안 지역 토종유전자원 실태조사’, ‘가족농 단위 농가 내 경축순환 영농을 위한 적정규모 산출 및 표준화’ 등의 연구 결과가 수록되어 있다.
농업실용연구총서는 연구 결과의 현장 활용을 위해 관련 단체, 농업 관련 기관 등에 배부했다. 농업실용연구총서 5집 『지역을 살리는 농업, 지역이 살리는 농촌』은 재단 홈페이지(www.dsa.or.kr)에서 e-book으로 만나 볼 수 있다.
2016 가족사랑 목장체험
봄 체험, 4월 9일~5월 1일,
가을 체험 10월 15일~11월 6일,
전국 6개 교육목장에서
자연·생명의 소중함,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배우며 가족의 사랑을 느끼는 ‘2016 가족사랑 목장체험’ 봄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경기지역_ 농도원 목장, 애심목장, 강원지역_범산목장, 경상지역_가나안목장, 정동목장 등 총 6개 교육목장에서 여건과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세 이상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이대상이며, 참가비의 60%를 재단과 교보생명이 지원한다. 봄 체험은 오는 5월 1일까지 이어지며, 가을 체험은 오는 10월 15일~11월 6일까지 매주 토·일에 열릴 예정이다. 가족사랑 목장체험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d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년 지역사회복지프로그램 지원사업
‘문화가 있는 농촌, 활기가 있는 마을’
상반기 5개 행사 지원, 7월 하반기 공모
재단은 “문화가 있는 농촌, 활기가 있는 마을”을 슬로건으로 마을과 지역에 활력을 주는 문화 행사를 공모·지원한다. 농촌의 소중한 문화유산 보존·전승행사,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문화나눔, 지역 청소년 문화 활동 지원행사 등 농촌에 활력을 줄 수 있는공익 행사를 중점 지원하며 행사당 지원금은 100만 원이다.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리산 목화장터와 함께하는 문화행사’,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의 국밥 나눔’ 등 5개 행사를 선정했으며, 오는 7월에는 하반기 행사를 공모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교보생명과 공동사업으로 4월 현재까지 ‘부산연극제’, ‘대가야체험축제’ 등 7개의 지역사회복지프로그램을 지원했고, 오는 12월까지 60여 개의전통문화, 지역 활성화, 사회복지 행사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25회 대산농촌문화상 수상후보자 추천
5월 1일까지 접수
재단은 농업인의 자긍심, 농업계 최고 권위의 상인 제25회 대산농촌문화상 수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한 탁월한 공적으로 최근 10년 이내의 핵심성과가 있는, 공익성과사회적 가치가 높은 업적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대산농촌문화상은 농업기술, 농업경영, 농촌발전, 농업공직 등 4개 부문으로 시상하며, 상금은 부문별 5천만원, 농업공직 부문은 1천만 원을 수여한다.
수상후보자 추천서는 전자우편(dsa@dsa.or.kr)으로 접수하며, 업적 증빙자료는 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수상후보자 추천 기한은 오는 5월 1일까지다.
‘미래가 있는 농촌, 지속 가능한 농업’ 연수
독일·오스트리아에서 5월 3일부터 11일간
재단은 오는 5월 3일~13일, ‘미래가 있는 농촌, 지속가능한 농업’을 주제로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2016년 상반기 대산해외농업연수를 시행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독일 통일 후 27년, 집단농장에서 협동조합으로 변신한 동독 지역 현장, 농림부의 농업정책과 공동체 복원과 지역 개발 현장을 찾아본다.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수상마을, 렉아우 지역농민 생산자 조합 등 다양한 지역활성화와 농민 협력 사례, 농산물 가공직판 등 농가부가가치 창출 현장, 이들을 지원하는 사회적 시스템과 정책 등을 알아보며 “농촌에서의 휴가”로 이름난 오스트리아 농가 민박체험도 할 예정이다. 알프스의 아름다운 산촌문화 경관 등을 둘러보며, 전통과 문화경관을 보존하는 의미와 가치도함께 살펴본다.
대산해외농업연수는 사전교육, 현지연수, 사후워크숍의 3단계로 이루어지며, 오는 7월경 하반기 연수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대산가족소식
<새 책 소개>
『쌀은 주권이다』(2016, 콩나물시루)
윤석원 중앙대 명예교수
한국농업정책학회장, 대통령 직속 농업·농촌대책위원회 제1분과 위원장등을 역임한 윤석원 중앙대 명예교수(재단 이사)가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15년간 각종 매체에 기고한 칼럼 중 쌀과 관련된 부분을 모아 「쌀은 주권이다」(2016, 콩나물시루)를 출간했습니다.
<축하합니다>
국영석 완주 고산농협 조합장
정명회 대표 취임
완주 고산농협 조합장인 국영석 씨(제21회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가 지난 1월 15일, 지역 농협조합장 모임인 정명회의 제2기 신임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김기준 씨 결혼
전북 장수에서 사과 농사를 짓는 김기준 씨(대산장학생 17기)가 지난 4월 16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신부 박해진 씨와 결혼식을 치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