돕는 것이 아니라 연대하는 것, 모두를 위해 신수경 글 신수경 편집장 “먹는 것이 곧 농업이다.” 미국의 농부이자 시인인 웬델 베리의 말을 빌리면, 우리는 하루에 두세 번, 식탁에 앉는 순간 농업을 만난다.[...]
두레와 조선시대 농업·농촌·농민 주강현 글·사진 주강현 상부상조 없이는 불가능하던 벼농사 조선시대 농민들은 서로 돕고 사는 생활 속에서 두레·황두·소겨리·품앗이·수눌음·접·계 등의 다양한 형태의 조[...]
초록을, 담다 신수경 정경숙 동동바구농장 대표 하지를 향해 가는 6월 중순. 파란 하늘 아래 충분히 익은 검푸른 열매와 아직 익지 않은 푸른색, 익어가는 연붉은색이 어우러진 블루[...]
흙에서 보이는 것들 이진선 손연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연구관(제31회 대산농촌상 농업공직 부문 수상자) 손연규 연구관을 따라 토양 조사 연구실에 들어서자, 책상 위에 올려진 [...]
돼지고기를 먹던 날 조두진 ‘이어짓기’는 하나의 주제로 여러 명의 필자가 집필한 에세이를 이어서 소개하는 코너로, 지난 호 필자 노석미 씨에 이어 조두진 씨가 ‘농촌에 관한 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