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과 함께하는 2011 가족사랑 농촌체험”
특별하고 감동적인 체험으로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고, 농촌의 다양하고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있는“교보생명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농촌체험”이 2011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재단은 2011년‘대산농촌체험마을’을 공모, 엄격한 기준으로 13개 마을을 선정했으며, 각 마을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발로 체험의 질을 한층 높였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교보생명과 함께하는 2011가족사랑 농촌체험]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유치원생(5세 이상) 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둘째, 넷째 주말마다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재단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전국 초등학생 또는 유치원생 자녀(5세 이상)를 둔 가족
·인원: 한 가족당 3~5명
·참가비: 1인당 2만 원(성인과 아동 동일)
※전체 경비의 70%를 교보생명에서 지원하며, 위 금액은 개인부담금임
·장소: 전국 13개 농촌체험마을(재단 선정)
·신청방법: 재단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선정방법: 전산추첨
2011 가족사랑 농촌체험마을
·경기
연천 푸르내마을 _ 시원한 자연 속 따뜻한 인심
동쪽에는 종현산, 북쪽에는 한탄강 상류 아우라지강이 흐르고 벌판에는 청정농산물이 풍요롭게 자라고 있는 곳. 물고기 탐사와 메기잡기 체험을 하고, 마을의 특산물인 오이를 수확하여 오이소박이를 담가본다. 야콘, 단호박, 땅콩, 고추, 방울토마토 등 넉넉한 마을 주민들의 인심만큼이나 다양하고 맛있는 농산물을 수확할 수 있다.
·숙박: 교육관, 클라인가르텐
·위치: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양평 양수리 과수마을 _ 싱그러운 과일향에 취하다
수도권과 가깝고 맑은 물을 자랑하는 청정 환경 속에서 자두, 복숭아, 배, 포도 등 계절별로 다양한 과일 수확체험이 가능하다. 두물머리, 세미원, 정약용 유적지, 운길산 등 주변의 관광명소도 볼만하다.
·숙박: 민박, 펜션
·위치: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이천 부래미마을 _ 부자가 되는 비결
옛 농촌의 모습이 잘 보전되어 있는 부래미마을. 봄에는 딸기, 여름에는 포도와 블루베리를 수확하며, 어려운 농가의 일손을 돕고 농작물의 생육상태와 농사일 등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품앗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숙박: 민박, 교육관(빌라형)
·위치: 경기도 이천시 율면
연천 새둥지마을 _ 알고 싶은 농촌의 모든것
경기도 최북단에 자리 잡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쌀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배우는 쌀농장 체험, 임진강 트래킹, 전통음식체험이 가능하다. 로컬푸드농장 수확체험과 직접 수확한 쌈채소와함께하는 삼겹살 파티, 임진강 강둑에서 날리는 소망등은 가족 사랑의 추억을 선사한다.
·숙박: 교육관
·위치: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강원
춘천 부귀리 물안마을 _ 건강한 먹을거리의 진수
마을 모든 농가가 친환경농업으로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인심좋은 고향 같은 곳. 마을 안을 흐르는 물안계곡에서 송어, 산천어잡기 및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봄에는 닭갈비와 송어를 구워먹고, 여름에는 장뇌삼과 엄나무를 넣은 닭백숙을 먹을 수 있다. 국궁과 택견 등 전통무술을 배우고 숲체험과 장뇌삼 캐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숙박: 민박
·위치: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횡성 산채마을 _ 오감의 행복
태기산과 청태산에 묻힌 해발 600m 산골 마을 특성을 살려‘산채 마을’이라 이름지었다. 곤드레 나물을 캐고 땔감을 구해 곤드레밥을 가마솥에 직접 해 먹고, 앵무새를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이 눈에 띈다. 1급수를 자랑하는 삽교 계곡에서 족대로 버들치를 잡고, 갈이질공방에서 우리전통 목공예를 배울 수 있다. 오미자와 감자를 수확하고 도토리 국수 만들어 먹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숙박: 펜션
·위치: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충청
찬샘농촌문화체험휴양마을 _ 아주 특별한 놀이동산
농사, 생태, 공예, 식문화 체험의 종합 공간. 자연공작실, 동물농장, 벼학습장, 포도밭, 숲놀이터가 조성되어 있고 모심기 체험, 포도수확이 가능하다. 나비와 장수풍뎅이의 사육방법과 한 살이 공부를 하는 곤충탐구, 쿠키와 식빵 만들기, 매실농축액 만들기, 포도송편만들기 등 학습과 놀이가 공존하는 마을이다.
·숙박: 교육관, 민박
·위치: 대전광역시 동구 직동
영동 금강모치마을 _ 포도에 취하고 농심에 반하다
금강 상류의 산모퉁이 돌아 모랭이라 불리던 모리마을.산세가 오묘하여 곳곳에 산성 절터 동굴 등의 유적지가 있다. 직접 딴 블루베리로 잼을 만들고, 찹쌀떡을 만든다. 대나무 활쏘기와 굴우마타기, 물놀이와 다슬기 잡기, 포도 따서 와인만들기를 할 수 있다. 넉넉한 농심을 느끼며 하룻밤을보낸 뒤 맞이하는 아침엔, 가족이 함께하는 산책을 꼭 권하고 싶다.
·숙박: 민박
·위치: 충북 영동군 학산면
방곡도깨비마을 _ 금보다 더 귀한 것이 뚝딱!
충북 단양과 경북 문경이 사이좋게 이웃한, 도락산과 수리봉 산자락에 자리 잡은 산촌마을. 예전부터 도자기생산지로 유명한 전통도예촌으로 전통물레로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을 손꼽는다. 달 밝은 밤 메기를 잡는 밤낚시 체험, 옥수수, 고추 모종 심기, 두릅, 산나물, 오미자 수확과 산에서 나는 산야초를 직접 캐 장아찌를 담가보는 등 자연과 예술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숙박: 민박
·위치: 충북 단양군 대강면
아산 외암민속마을 _ 흥부네 초가에 박이 주렁주렁
500년 전에 형성된 예안이씨의 집성촌인 외암민속마을은 중요민속자료 제236호로 지정돼 있을 만큼 우리나라 전통 가옥과 고택, 초가돌담, 정원들이 잘 보존돼있다. 가족 윷놀이를 비롯해 지경다지기, 사물놀이, 떡메치기 등 전통민속문화 체험이 특징이며 한지공예로 청사초롱을 만드는
체험이 인기다. 감자, 앵두, 옥수수, 고구마 등 손으로 수확한 제철 농산물을 한 아름 가져올 수 있다.
·숙박: 민박(초가집)
·위치: 충남 아산시 송악면
태안 볏가리마을 _ 소금이 온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국내 유일한 해안국립공원이 근처에 위치하며 넉넉한 햇살, 시원한 바닷바람으로 천일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배우는 염전체험이 특징이다. 물때에 따라 뒤웅조개를 잡아 다음날 아침 시원한조개탕까지 맛볼 수 있으며, 갯벌에 사는 생물들을 관찰 할 수 있다. 쑥과 고사리를 수확하고 육족마늘 장아찌와 함초인절미를 만들어 먹는 먹을거리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전라숙박: 펜션, 민박
·위치: 충남 태안군 이원면
·전라
구림고추장익는마을 _ 맛있게 매운 고추장의 비밀을 찾아
순창 고추장유래지인 만일사가 회문산 중턱마을자락에 있고, 순창 장류의 중심이 되는 마을. 전통 고추장을 직접 만들고, 만든 고추장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먹는다. 족대로 물고기와 다슬기잡기등 하천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고, 매실, 감자, 상추, 고구마 등 계절별 농산물 수확체험도 다양하다. 밤하늘의 별자리를 보며 가족들의 소원이 담긴 풍등을 날리고 바비큐 파티로 추억을 키운다.
·숙박: 펜션
·위치: 전북 순창군 구림면
·경상
남해 다랭이마을_ 삶이 만들어낸 예술작품에 빠지다
국가지정 명승 제15호로 지정된 계단식 다랭이 논으로 유명하다. 농토를 한 뼘이라도 더 넓히려고 산비탈을 깎아 계단식 다랭이 논을 만들었던 마을 사람들의 농심을 느낄 수 있다. 손그물 낚시를 비롯한 뗏목타기, 바다레프팅, 꼬마홍합 채취, 고동잡기 등 다양한 바다체험이 준비되어 있
다. 다랭이 논에서 미꾸라지를 잡고 누렁이 소와 함께 쟁기질하고, 지게질 탐방까지 논과 바다를 즐길 수 있다. 우리가족의 소원을 담은 연을 만들어 날려보고, 전래놀이에 이어 캠프파이어에서 구워먹는 고구마 맛을 가족과 함께 음미해볼 수 있는 곳이다.
·숙박: 민박
·위치: 경남 남해군 남면
※사진제공: 체험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