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이야기]
표지는 창간호부터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 부부로 장식했고, 100개의 표지는 94명의 수상자 부부, 가족, 수상단체가 함께 했다. 박완철, 주형로, 류근모, 조옥향 수상자가 2회씩 표지를 장식했고, <2011년 가을호>표지는 재단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재단사무국 임직원이, 그리고 <2018년 가을호>는 통권 100호를 상징하는 숫자 ‘100’으로 꾸몄다.
‘겨울’에서 ‘신년’으로
<1994년 겨울호>를 끝으로 1995년부터는 한 해를 여는 ‘신년호’로 제호를 변경하고 발간 시기도 1월, 4월,7월, 10월로 조정했다.
수상 그 이후, 가족탐방, 미래를 여는 대산인
재단과 인연이 있는 사람을 만나는 지면은 창간호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 지면들은 대산가족의 성장과 삶, 비전을 보여주며 지속 가능한농업과 농촌으로 가는 길에 힘을 싣고 있다.
✽2001년 가을호
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특집으로 ‘대산농촌재단의 10년 역사’를 소개했다.
✽2005년 신년호
초등학생농촌체험수기 시상식, 제1회 대산우수농업논문상 시상식개최 소식을 담았다.
✽2005년 가을호
제1회 대산농촌재단 장학생 모임이 열렸다. 대산장학생들은 정기모임과 함께 ‘푸른 내일을 짓는 대산인’ 온라인 밴드와 지역별 모임을 활발히 하고 있다.
✽2008년 가을호
52페이지로 증면, 심도 있는 내용을 담는 농업정보지로 발돋움했다.
✽2009년 봄호
팔당생명살림 회원들과 ‘지역먹을거리운동’을 주제로 특별좌담회를 개최했다. 이후 ‘지속 가능한 농의 가치’ 등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좌담회를 5차례 게재했다.
✽2011년 봄호
언론이 바라보는 농업과 농촌, <기자의 시선> 코너를 신설해 2018년까지 30건의 농업 농촌사회 문제를 다룬 심도 있는 전문 기사를 실었다.
✽2011년 가을호
재단 창립 20주년 기념호로 재단 사무국 임직원이 표지를 장식했다.
✽2014년 여름호
단순한 친목모임에서 벗어나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미래 지향적인 ‘재능기부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상회의 새로운 도약을 담았다.
✽2015년 봄호
‘청년, 농農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기획특집을 다루었다. 청년이 농촌에 정착하는데 필요한 조건과 지역사회의 역할 등을 재조명했다. 2008년부터 43차례에 걸쳐 83명의 필자가 기획특집에 참여했다.
✽2015년 가을호
모바일 웹페이지를 오픈해 농촌문화에 실린 내용을 인터넷과 모바일로 간편하게 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좋은 글과 정보가 공유되고 확산하며 그 의미가 더욱 커졌다.
✽2017년 봄호
‘걷다·보다·느끼다, 제주의 농農’을 주제로 시행한 2017 대산장학생 동계연수 소식과 먹거리를 주제로 도농상생의 먹거리 정책과 유기농, 식문화에 관해 다루었다.
✽2017년 여름호, 가을호
대산 신용호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 “대산인의 날 – 대산의 100년, 농農을 잇다” 와 [공감 토크쇼] “농農의 의미, 농의 가치” 소식을 담았다. 가을호에는 “사람을 참되게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대산 신용호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 소식을 전했다.
편집자
25년간 여섯 명의 편집자가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자세와 유연함을 앞세운 고난도 촬영을 소화하며 생생한 현장을 담아냈다.
대산농촌문화는 2008년 봄호부터 매호마다 특집으로 농촌공동체, 농촌문화, 건강한 먹거리, 소비자, 농업 정책과 청년농, 협동조합과 GMO, 환경, 여성농민 등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심도 있게 담아왔다.
25년간 대산농촌재단과 인연을 맺은 사람은 14만 명. 이 중 많은 사람이 ‘대산농촌문화’에 자신의 삶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전하고 있으며 이 움직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그것이 통권 100호를 맞이한 『대산농촌문화』의 약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