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밭 감자밭 6월, 강릉 고랭지 감자밭 풍경에 넋을 잃었다. 봄볕 아래 심은 씨감자가 ‘제 생긴 대로’ 꽃을 피우고 땅속 덩이줄기 주렁주렁 알이 여무는 시절, 꽃만 봐도 땅속 사정을 훤히 알 수 있는 정직한 시간. 자주 꽃 핀 건 자주 감자, 파 보나 마나 자주 감자 하얀 꽃 핀 건 하얀 감자, 파 보나 마나 하얀 감자 – 권태웅 作, 「감자꽃」 사진: 2020년 6월, 강원 강릉시 왕산면. 2020여름호 기사 (더보기)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 공동체 지원농업CSA [좌담] 농산물 소비, 어떻게 할 것인가 농촌기본소득,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방법 여름 농촌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