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 「그렇게 치킨이 된다」

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2020, 해냄)
김탁환 글
도시소설가 김탁환이 농부과학자 이동현을 만난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저자가 전국의 마을을 누비며 지방, 농촌, 농업, 공동체의 소멸을 체감하는 과정에서, 소멸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농부를 만나 ‘아름다움은 화려한 겉모습이 아닌 지키는 태도’임을 깨닫는 과정을 전한다.

 

 

그렇게 치킨이 된다「그렇게 치킨이 된다」(2020, 노란상상)
정은정 글, 한승무 그림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치킨에도 평범하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의 삶이 스며 있어요.”
농촌사회학자 정은정이 치킨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 치킨을 만드는 사람들의 삶을 그림동화책에 담았다. 만드는 이들이 행복해야 먹는 이들 역시 행복할 수 있다는 것, 또 그 어떤 서비스 노동도 무시당하면 안 된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