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앞에서 모두가 손을 잡아야 하는 이유 조병옥 글 조병옥 을씨년스런 겨울 초입에 한 해를 갈무리해 본다. 언제나 천형을 안고 살아가는 농민의 삶이지만 갈수록 농사짓기가 어려워지는 것은 어인 일일까. 쉼 없[...]
탄소중립 사회는 그냥 오지 않는다 박경화 글·사진 박경화 가을 추수가 다 끝나고 하얀 서리가 내려앉은 겨울 농촌 들녘엔 올해도 어김없이 ‘하얀 마시멜로’가 등장했다. 볏짚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 비닐에[...]
‘농촌다운’ 돌봄은 어떻게 가능할까 신소희 글·사진 신소희 ‘농촌다운’ 돌봄을 궁리하다 과소화·고령화된 농촌에서 돌봄은 서비스 체계의 공백이기도 하지만, 농촌사회 연결망의 해체, 함께 돌보는 경험의 단[...]
그때나 오늘날이나 고영 글 고영 “어느새 몇 오라기 수염은 더 돋았지만(忽然添得數莖鬚)/여섯 자 키는 도무지 더 자라지 않는군(全不加長六尺軀)/거울 속 얼굴은 해마다 달라져도(鏡裡容顔隨[...]
농업인의 자긍심, 제32회 대산농촌상 시상식 편집실 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은 2023년 10월 25일(수) 서울 서초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200여 명의 농업계 인사와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