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원식물』출간,
『협동조합, 참 좋다』발간 등

강병화 씨(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우리나라 자원식물』출간
28년간 수집한 야생식물종자 야생자원식물종자은행에 기증
50-1강병화 고려대명예교수가 98명의 공저자와 함께『우리나라자원식물』총람(한국학술정보,2012)을 출간했습니다. 한국에서 자라는 수천 종의 약용 식물 및 식용 식물의 이름, 증상, 효과를 정리한 이 책은 다양한 자원식물의 연구와 개발에 지침서로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6월 19일, 28년간 직접 산과 들을 누비며 채취해온 야생식물종자 1,700여종 7,500점을 고려대 야생자원식물종자은행에 기증했습니다.
이날 기증한 종자는 한국에서 채종할 수 있는 종자의 90%수준의 방대한 양으로 산토끼꽃, 알꽈리, 해변황기, 사향 엉겅퀴 등 멸종위기에 놓였거나 정부 기관·다른 민간 종자은행들이 보유하지 못한 종 다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50-2김현대 씨(한겨레 선임기자),
『협동조합, 참 좋다』발간
한겨레 김현대 기자가『협동조합, 참 좋다(세계 99%를 위한 기업을 배우다)』(푸른지식,2012)를 발간했습니다. 직접 취재한 세계 협동조합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쉽게 들려주듯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어떻게 협동조합을 하는 것이 좋은지 실질적인 방법을 제안하고, 협동조합에 대한 기본 상식을 함께 정리하여 협동조합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50-3이헌목 씨(한국농산업경영연구소 소장),
『한국농업_희망솔루션』발간
이헌목 씨가『한국농업_희망솔루션(99% 보통농민과 함께 만드는 꿈』(한국농어민신문, 2012)을 발간했습니다. 우리 농업 현실이 지닌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이 소장의 경험과 지식과 고민의 산물로 보통 농민들이 희망을 갖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농업을 변화시키는 힘은 결국 농민에게서 나온다는 믿음으로 우리 농업의 가능성을 재발견하는『한국농업 희망솔루션』으로 한국농업의 희망을 새롭게 재조명하고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별세
제5회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인 정혁 생명공학연구원장이 지난 7월 5일 별세했습니다. 정혁 원장은 세계 최초 인공 씨감자 대량생산기술을 개발, 우리나라 농업 및 과학 발전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