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농업자료시리즈 등

해외농업자료시리즈
『지구촌의 미래식량기지, 브라질』발간
해외농업자료 시리즈『지구촌의 미래식량기지, 브라질』(성진근 저, 농민신문사)이 나왔다. 총5장으로 구성된『지구촌의 미래식량기지, 브라질』은 브라질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기회요인, 브라질의 풍부한 자원과 정치적 위상, 그리고 브라질의 자연환경과 농업생산환경, 농업자원 등에 대해 살폈다. 또한 브라질 농축산업의 생산과 수급, 무역실태에 대해 거론하고 농업부문의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브라질 농업 진출을 위한 바람직한 전략을 논의하면서 브라질의 관련제도와 법률을 살피고 최대 농업주산지인 마또그로수 주의 농업생산과 농산물 유통실태를 소개하고 있다.저자는 머리말에서“브라질은 면적과 인구수에서 세계 5위의 큰 나라이며, 세계 경작가능 토지의 22%를 가지고 있는 커다란 잠재력을 지닌 나라”라며 거대한 식량잠재력을 지닌 브라질에 주목하는 이유를 밝힌다.
재단은 2009년부터 2010년까지 2년간 해외농업진출 유망지역을 선정, 현지조사를 통해 해당지역의 사회제도, 농업현황과 농업투자여건 등을 담은‘해외농업자료 시리즈’발간을 지원해왔고 이번 브라질 편은 중국,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필리핀과 라오스 캄보디아에 이어 다섯 번 째
시리즈다.

제3기 대산농업CEO 장학생 선발
재단은 우리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산농업CEO장학생을 선발했다. 전국 농학계 대학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11일~11월 5일 신청서를 접수하여 서면 심사를 거쳤고 지난 12월 1일 재단 세미나실에서 지원자와 보호자 합동면접심사를 실시했다. 2차 심층면접에서는 지원자의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영농계획과 보호자의 영농지원 의지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심사하여 총 3명의장학생을 선발했다.
새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1년에 2차례씩 국내 농업선진지 연수의 기회를 부여한다. 선발된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문홍석 / 순천대학교 동물자원학과
– 정지성 / 한경대학교 생명공학과
– 황태규 / 건국대학교 축산학과
이와 함께 농업 농촌에 올바른 사회적 인식을 도모하고 깊이 있는 정보 제공으로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드높이고자 실시하는 대산농업언론장학생을 선발한다. 국내에 유일하게 농업언론인 과정이 개설중인 세명대학교 저널리즘스쿨에서 농업기자/PD 지망생 2인을 선발하여 등록금 전액 지원과 농업선진지 연수기회의 혜택을 준다. 대산농업언론장학생은 1월 27일에 최종 확정된다.한편, 2011년 대산장학생 증서수여식은 2월 16일(수)에 재단 세미나실에서 실시되며 학생들은 수료식 후 2박3일의 농업연수를 받게 된다.

교보생명과 함께하는 2010 가족농촌체험
전국 11개 마을에서 2,800명 참여
‘교보생명과 함께 하는 2010 가족사랑 농촌체험’(이하 가족농촌체험)이 참가자들의 관심과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5세 이상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된 가족농촌체험은 지난 6월~10월 5개월간 전국 11개 농촌체험마을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총 73차례 시행되었고, 총 711가족 2,800명이 참여했다.
한편 재단은 가족사랑 농촌체험에 참가한 사람들을 대상으로‘사진이 있는 우리가족 농촌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체험수기를 공모했고 총 103편 응모작 중에 15편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사진이 있는 우리가족 농촌이야기’에는 가족이 농촌에서 느낄 수 있었던 특별한 추억과 농촌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 등을 진솔하게 담은 글들이 많았다.

초등학생 농촌체험
전국 36개 초등학교, 3,400명 참가
미래 소비자가 될 어린이들이 우리 농촌의 소중함과 농산물의 중요성을 느끼고 농촌에서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실시하는‘2010 초등학생 농촌체험’이 전국 19개 농촌체험마을에서 지난 5월~10월에 걸쳐 진행되었다.
전국 36개 초등학교 교사와 학생 3,400명이 참가하여 하루 동안 농산물 수확, 전통문화 놀이,떡, 한과, 두부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농촌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추억을 만들었으며 농업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차세대 전문농업인 리더십 계발’연수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의 선진농업 교육 프로그램 견학 등
47재단은 지난 해 10월 9일~ 10월 17일 7박 9일간의 일정으로‘차세대 전문농업인 리더십 계발’해외연수를 실시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교육협회와 재단이 주관한 이번 연수는 전국 우수 농고생 25명을 대상으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유럽 선진농업국에서 실시했다. 학생들은 오스트리아의 상트요한 농업학교, 스위스의 베른산지농업학교 등 유럽의 농업고등학교 현장을 견학하고 농산물 가공, 농촌관광, 대체에너지 생산 등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유럽 농가를 방문해 농업의 가능성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농업계 고교 우수 교사 및 학생 해외농업연수
뉴질랜드의 농업교육 현장 견학 등
48재단은 지난 해 12월 5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농업계고교우수 교사와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농업선진지연수를 실시했다. 전국 영농학생경진대회 수상자로 구성된 연수단은 6박 8일동안 푸켓코헤고등학교와 Agricilture ITO(영농훈련기관), Young Farmers NZ 등 고등학교, 졸업후 훈련기관, 자격증제도와 젊은영농인 조직등을 방문하고, 현장교수인 농업인 농장을 견학하는 등 뉴질랜드의 농업전문인 육성과정, 연계시스템을 살펴보는 한편, 팜스테이를 체험하고 농민시장을 둘러보며 뉴질랜드의 농업인과농업, 농촌에 대한 사회적 인식 등을 살펴봤다.
한편 재단은 2010년도에 농림수산식품부 농업인 해외연수운영기관으로 참여하여 선도농업인 해외농업개발분야, 농촌지도자 지역개발분야, 농대생 친환경원예분야 등 총 5차례에 걸쳐 선진해외연수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