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소식 |
재단 임원 선임
신임 양승룡 이사
재단 이사회는 지난 10월 26일, 신임이사로 양승룡 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양승룡 이사는 한국농업정책학회 회장과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농산물 유통 및 국제무역, 탄소시장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16 대산해외농업연수
‘상생·협력과 지속 가능성의 농업’
_ 호주, 뉴질랜드
재단은 지난 11월 22일~12월 1일, 8박 10일 동안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상생·협력과 지속 가능성의 농업’ 연수를 시행했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소농·가족농이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펼치는 다양한 노력과 사회적 협력 시스템을 살피기 위해 구성된 이번 연수에는 농업인 등 20명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슬로푸드 멜버른, 뉴질랜드 유기농협회OFNZ 등을 방문해 농민간의 협력 시스템을 알아보고 세레스 교육농장, 베지아웃 커뮤니티 가든, 멜버른 슬로푸드 파머스마켓 등을 찾아 일상 속 농업교육의 현장을 확인했다. 이밖에도 도심 속 생태 공동체 어스송 커뮤니티, 페닌슐라 유기농장 등을 방문해 지속 가능한 삶의 다양한 방식을 살폈다.
한편, 재단은 오는 2월 3~4일, 1박 2일간 경기 남양주에서 연수 사후 워크숍 및 수료식을 개최한다.
소비자 대상 지원사업 사업보고회 개최
2016 가족사랑 농촌체험, 가족사랑 목장체험, 안전한 밥상 만들기
•가족사랑 농촌체험 사업보고회
재단은 지난 12월 6~7일, 1박 2일간 깊은산속옹달샘 (충북 충주)에서 2016 가족사랑 농촌체험 11개 마을 대표와 운영진이 참가한 가운데 2016 가족사랑 농촌체험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2016 가족사랑 농촌체험’은 총 55회 체험에 454가족 1,804명이 참가했으며 차별화된 체험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과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97.6%의 높은 참가자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이번 보고회는 사업성과 공유, 운영자 간 상호토론, 명상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졌다. 김유경 사무장(달빛무월마을)은 “마을에서 일할 때는 혼자인 것 같았는데, 이 곳에 와서 같은 일을 하는 분들과 고민과 보람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남겼다.
•가족사랑 목장체험 사업보고회
지난 12월 14일, 2016 가족사랑 목장체험 사업보고회가 논밭예술학교(경기 파주)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가족사랑 목장체험 6개 교육목장 대표와 운영진이 참석했다.
2016 가족사랑 목장체험은 총 40회 317가족 1,164명이 참가하였으며(평균 참가 경쟁률 4.4:1), 전면 개별이동을 시행하고 신규 교육목장을 발굴하여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하여 96.6%의 만족도를 보였다.
사업보고회에서는 목장별 운영사례 공유와 함께 논밭예술학교를 견학하며 농업교육 및 예술문화 공간의 사례를 살폈다. 사업보고회에 참석한 정순영 실장(가나안목장)은 “올해 처음 가족사랑 목장체험을 진행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농업, 농촌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했던 과정이 소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전한 밥상 만들기 사업보고회
12월 16일 재단 세미나실에서 2016 안전한 밥상 만들기 사업보고회를 열고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사업보고회는 2개 교육기관 대표와 운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 사업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2016 안전한 밥상 만들기는 교육기관을 전남친환경농업담양교육원과 한국DMZ평화생명동산 두 곳으로 확대하여 총 9회 254명이 참가했으며, 98.7%의 높은 참가자 만족도를 보였다.
2017년도 대산장학생 선발
농업리더장학생 선발
재단은 차세대인재양성사업으로 2017년 대산장학생을 선발했다.
지난 9월부터 3개월 간 서류접수와 심사, 보호자 동반 심층면접, 단체면접 등을 거쳐 농업계 리더로 성장하려는 투철한 의지가 있는 4명을 농업리더장학생으로 선발했고, 1월 중 농업전문언론장학생을 선발한다. 또한 오는 2월 21일, 2017년도 대산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거행하며 이어서 2박 3일간 장학생 동계연수를 시행한다.
2016 농업심포지엄 지원사업
총 4개 행사 지원
재단은 농업계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는 학술 행사를 지원한다. 2016년에는 ‘농업·농촌의 길 2016’(GS&J인스티튜트), ‘귀농운동 20년 기념 제2귀농운동론 토론회’(전국귀농운동본부), ‘소농·가족농 육성과 농학계 대학의 역할 강화’(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 ‘농촌과 도시, 먹거리와 사람을 잇는 새로운 플랫폼을 찾아서’(여성환경연대) 등 4건의 행사를 지원했다.
2016 지역사회복지프로그램
전통문화·지역 활성화·사회 복지 등 총 54개 행사 지원
재단은 10월부터 12월까지 다문화 독서캠프, 라 트라비아타 인 콘서트 등 지역사회 활성화, 사회복지, 전통문화 보전을 위한 26개 지역사회복지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2016년 한 해 동안 총 54개 행사를 지원했다.
2017 재단 주요사업 안내
농업실용연구 지원
▶농민이 주도하는 농업현장연구 중심
▶토종 종자 보존, 저비용·저투입 친환경농업기술 등
2017년 농업실용연구 지원사업은 저비용·저투입 친환경 농업기술, 소농·가족농을 위한 가공 및 유통, 토종 종자 보존 및 확산·활용 기술 개발, 농촌복지·문화·공동체 활성화 관련 연구를 지원한다. 농민 주도 산학공동연구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며, 전문가 자문을 통해 연구의 내실을 기한다. 지원금은 과제당 1천만 원이내이며, 연구 결과는 「농업실용연구총서」로 발간·배부할 예정이다. 연구기간은 1년(2017년 4월~2018년 3월)이며, 지원 신청서는 2월 26일까지 접수한다.
대산농촌문화상 시상
▶4개 부문, 1억 6천만 원 시상
▶4월 30일까지 수상후보자 추천서 접수
제26회 대산농촌문화상은 농업기술, 농업경영, 농촌발전, 농업공직 등 4개 부문으로 우리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를 선정·시상한다. 최근 10년 이내의 공적을 중심으로 공익성과 사회적 가치가 현저한 업적, 창의성과 발전 가능성이 큰 업적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부문별 상금은 5천만 원이며, 농업공직 부문은 1천만 원이다. 수상후보자 추천서 접수 기한은 4월 30일까지이다.
대산해외농업연수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주제로 2차례 시행
지난 2014년부터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주제로 농촌·농민 공동체, 농업을 둘러싼 사회적 합의와 지원시스템, 농업 정책, 농업 선진국의 소농·가족농이 살아가는 법을 살펴온 대산해외농업연수는 올해도 그 기조를 이어갈 예정이다. 연수 대상자는 농민과 농업관련단체 실무자로, 공모를 통해 선발한다.
▶연 2회 시행 예정
차세대 농업인재 양성
▶농업리더·농업전문언론장학생 선발 및 양성
농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차세대 농업인재 양성사업은 농업리더장학생과 농업전문언론장학생을 선발한다. 대산장학생에게는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이 지급되며 전문가 강의·현장 견학·상호토론으로 구성된 국내 농업 선진지 연수, 농업리더 멘토링과 대산장학생 네트워크 참여 등의 농업리더 양성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선발시기: 9~11월(지원서 접수),12월(선발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