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소비자 대상 사업 결과
총 3,277명 참가자와 농업·농촌의 가치 나눠
가족사랑 농촌체험·목장체험, 나를 바꾸는 밥상, 대지의 밥상 등 재단이 2019년에 추진한 소비자 대상사업에 총 3,277명이 참가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나눴다. 참가자 설문조사 결과 행사 참가 후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 증가,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 등 사업 성과가 크게 나타났다.
가족사랑 농촌체험(389가족 1,545명 참가)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과 농촌다움, 다양한 문화의 소통과 생태계 보존 등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소비자의 ‘농農’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가족사랑 목장체험에는 307가족 1,191명이 참가하여 소 먹이 주기, 치즈 만들기 등 교육목장의 특성에 맞는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농업·농촌이 훌륭한 가족여행지 겸 ‘자연 속 교실’임을 경험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나를 바꾸는 밥상은 264명이 함께했다. 설문조사 결과 건강한 먹거리와 소비자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행사 참여 후 크게 향상(99.4%)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산농촌상 수상자가 차린 특별한 밥상과 농부와의 대화로 이루어진 대지의 밥상(277명 참가)은 참가자의 행사 만족도 100%를 이끌어냈으며, ‘감동적인 밥상’, ‘건강한 음식과 생각의 나눔’이라는 평을 받았다.
한편 재단은 소비자 대상 사업 별로 사업보고회를 열어 사업 파트너들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적인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9 대산해외농업연수
‘협동과 연대로 전환하는 동아시아의 농農’
– 중국(화남), 대만
재단은 11월 22일~12월 2일, 10박 11일에 걸쳐 중국과 대만에서 ‘협동과 연대로 전환하는 동아시아의 농農’ 연수를 시행했다. 농민, 농업 관련 단체 실무자, 연구자 및 언론인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대만과 중국의 화남 지역을 중심으로 유기농·생태농업 현장, CSA, 지역공동체, 파머스마켓, 농촌마을 프로젝트 등을 둘러보고 현지 활동가, 연구자들과 상호교류하며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다.
재단은 이번 연수의 성과와 가능성을 공유하는 연수 사후워크숍 및 수료식을 오는 1월 31일~2월 1일개최한다.
2020년도 대산장학생 선발
농업리더장학생․농업전문언론장학생 선정
재단은 차세대 농업인재 양성을 위해 2020년도 대산장학생을 선발했다. 지난 12월, 농업계 리더로 성장하려는 의지와 실천계획을 지닌 5명의 농업리더장학생을 선정했다. 오는 1월 농업전문언론장학생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2월 18일 2020년도 대산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2박 3일간 동계연수를 시행한다.
2019 농업실용연구 중간보고회
연구 성과 발표․추후 연구 방향 논의
2019년 농업실용연구과제로 선정되어 수행 중인 6과제의 중간보고회가 지난 11월 5일 재단 세미나실에서 있었다. 책임연구자와 공동연구자 등이 참석해7개월 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과 범위, 방법 등에 대해 심사위원과 의견을 공유했다. 연구과제 결과는 2020년 하반기에 농업실용연구총서로 발간된다.
「농업실용연구총서 9집」 발간
총 9과제 연구 결과 수록
2016년 농업실용연구 1과제, 2018년 8과제의 연구결과를 담은 「농업실용연구총서 9집」이 2월 중에 발간된다. 이번 총서에는 무경운, 고추 적화 관리 등 농업기술 연구를 비롯하여 토종 다래 가공, 꾸러미 등 토종 연구 등이 수록된다. 총서는 연구 결과의 현장활용을 위해 농업 기관, 관련 단체 등에 배부하며, 총서에 수록된 연구 결과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PDF,e-Book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 총서 신청 방법: 재단홈페이지 ▷ 재단소식 ▷ 문의하기 ▷ 내용 입력(이름, 전화, 배송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