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느리게 더 불편하게 편집실 일방통행, 한참 더 돌아오세요주택가에선 차가 거북이가 됩니다도심엔 승용차 들어올 수 없어요차가 있으면 더 불편해지도록 전차 레일은 잔디 위에 깔아 조용히차는 소유[...]
햇빛을 안은 숲, 새로운 바람을 맞다 신수경 독일 프라이부르크 흑림 Schwarzwald 흰 눈에 덮인, 깊은 숲 속에 들어섰다. 온통 흰 것뿐인 동화의 나라, 헨젤과 그레텔이 길을 잃고 헤매던 숲. 걸음을[...]
안녕하지 못한 농업과 농촌, 먹거리 윤병선 지난해 12월 우리 사회는 대학가에서 촉발된 “안녕하십니까?”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큰 화두로 떠올랐다. 우리는 상대에게 “안녕하십니까?”라고 물을 때면, 당연히 [...]
수입 밀, 정말 안전한가 송동흠 수입 밀 안전성에 의구심을 갖는 이유 농림축산식품부 2012년(잠정치) 자료를 기준으로 우리 국민 1인당 연간 32.2kg의 밀을 소비한다. 쌀 69.8kg 다음[...]
농민의 삶을 돕는소규모 농산물 가공 활성화 서륜 지난해 경북 경주의 한 농촌 마을에서 생긴 일이다. 마 농사를 짓는 최 모 할아버지는 인근 오일장에서 직접 키운 마를 갈아 가루로 팔다가 예상치 못한 봉변을 당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