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의 온전한 의미를 찾는 비결

2015 안전한 밥상 만들기


“삼시세끼”.
요즈음 가장 인기있는 TV프로그램입니다. 도시에서만 살아왔던 젊은 남자들의 좌충우돌 농촌·어촌 생활기. 수수와 사탕수수를 헷갈리고, 텃밭에서 생강이 뭔지 몰라 당황합니다. 뭐든 척척 만들어내는 전문 요리사 수준의 솜씨라 하더라도, 자연이 허락지 않으면 밥 먹기가 어렵습니다. 도시에선 손가락 하나로 해결되는 불 피우는 일도 반나절, 고투를 해야 될까 말까, 편히 앉아 그들을 보고있자면 웃기면서도 어쩐지 측은해집니다. 그리고 우리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는 생각, 밥 한 끼 챙겨먹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습니다. 2015년, 건강한 ‘삼시세끼’의 비결을 알려줄 ‘안전한 밥상만들기’가 5월 따스한 햇살과 함께 찾아 옵니다. 되살아난 생태계를 품은 DMZ, 강원도 인제군에서 우리 시대 최고 먹거리 전문가에게 안전한 밥상과 건강한 농업을 지키는 방법을 배웁니다. 가족, 친구와 함께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며 ‘삼시세끼’의 주인공이 되어봅니다. 깜깜한 밤하늘, 별이 쏟아질 것 같은 황홀경과 바쁘게만 살았던 나의 몸을 사랑하고,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도 선물 받을 수 있는 기회. ‘2015 안전한 밥상만들기’는 먹거리와 농업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5월 9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아홉 차례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