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이라는 경계를 넘어서 김후주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교차하는 정체성‘나’는 현재 농촌에 거주하며 농사를 짓는 청년이자 비혼여성이다. 내가 일상적으로 듣는 잔소리 레퍼토리는 다음과 같다.[...]
새로운 삶의 경로를 탐색하는 청년, 새로운 삶의 장소로서의 농촌 신소희 언 땅이 녹고 새잎이 돋는다. 초록이 무성해지기 전에, 농사일이 더 바빠지기 전에, 마을마다 봄맞이 대청소를 하느라 복작복작하다. 며칠 전 이웃 마을 청소에 참여[...]
[좌담] 청년언론인이 말하는 우리 시대 언론과 농農 편집실 •일시 : 2021년 4월 1일(목)14:00~18:00•장소 : 대산농촌재단 세미나실•참석자 이재덕 경향신문 기자조형진 전주MBC PD하상윤 세계일보 기자함규원[...]
이장님이나 인터넷 말고, 지방농정의 민주적 의사소통에 관하여 김정섭 농정의 형식은 다종다양多種多樣하지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정책이 우선 눈에 띈다. 적지 않은 세금이, ‘○○ 지원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제각기 다른 목적하에 농[...]
도시민 말고 ‘농촌 주민’을 바라보라 윤요왕 2003년 1월, 도시물을 가득 머금은 초짜 하나가 약간의 설렘과 두려움을 갖고 산골짜기 마을로 들어오던 때가 떠오른다. 춘천댐 상류 5개리里 900여 명이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