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차세대 농업인재 양성과정 수료식 등

의 가치를 빛내는 사람으로
2023 차세대 농업인재 양성과정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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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차세대 농업인재 양성과정 수료식이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지난 2월 21일 2년간의 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농업리더장학생 4명과 농업언론장학생 2명 등 총 6명의 졸업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수료식에 참가한 김가흔 씨(중앙대)는 “대산장학생으로 보낸 시간을 통해 농업과 농촌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내가 해야 할 역할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다”며 “어디에서든 농업의 가치를 더 빛내는 삶을 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통과 혁신의 농을 만나다
2023 장학증서 수여식과 동계연수
  재단은 지난 2월 21일, 2023년도 대산장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치른 데 이어 2월 21~23일 제주도에서 2박 3일간 동계연수를 진행했다. ‘전통과 혁신 사이, 농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한 이번 연수에서는 △지역자원을 토대로 치유농업을 운영하는 ‘물뫼힐링팜’ △주민 참여로 활성화된 지역개발 모델 ‘가시리마을’ △지역특산물을 기반으로 가치농업을 실현하는 ‘보롬왓’ △땅과 환경을 살리는 ‘귀한농부영농조합’ △지역의 다양한 특성을 담아낸 사회적기업 ‘공심채농업회사법인’ 등을 방문하는 한편, 모상현 바이오FD&C 대표의 강의와 ‘소리로 만나는 제주, 사운드스케이프’ 활동 등 다채로운 경험을 나누었다.
  박자영 학생(서울시립대)은 연수 해단식에서 “학교에서 배우는 농업을 넘어서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배울 수 있어서 새로웠고, 앞으로의 연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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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담은 연구, 지속 가능한 농을 위한 연대의 장
2023 농업연구과제 협약식
  재단은 2023년 농업연구 지원 사업으로 총 5개 과제를 선정하고, 지난 2월 28일 재단 세미나실에서 ‘2023 농업연구과제 협약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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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협약식은 각 연구의 책임연구자와 공동연구자 8인과 함께 윤석원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박은우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박광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연구사, 황영모 전북연구원 산업경제연구부 연구위원 등 심사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협약식과 연구과제 발표, 간담회 등이 이어졌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각 연구에 대한 심사위원과 연구자 간 심도 있는 대화와 조언, 연구 방향에 관한 다양한 모색이 있었다.
  윤석원 심사위원은 “농촌에서의 삶과 연결된 과제들이 선발되었다”면서 “현장에서 직접 진행하는 연구에 대해 기대가 상당히 크고 심사위원으로서 잘 돕겠다”고 심사평을 말했다. 박은우 심사위원도 “완성도 있는 연구를 위하여 실험 설계를 더욱 꼼꼼하게 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단-연구자-심사위원의 협력을 통해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는 재단의 차별화된 연구 진행 과정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유병덕 연구자는 “연구 지원이 협약의 형태로 이루어지는 것이 신선했다”며, “정말 해보고 싶었던 연구를 할 기회를 얻었으니 결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연구는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1년간 진행하며, 연구 결과는 농업연구총서로 발간하여 공익적 목적을 위해 쓰이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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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농업연수 ‘2023 미래가 있는 농촌, 지속 가능한 농업
프랑스·독일·오스트리아에서 4월 23일부터 5월 6일까지 2주간

  2023년 대산농업연수 일정이 확정되었다. 이번 연수는 프랑스와 독일, 오스트리아에서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6일까지 총 2주간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2023년 새롭게 변화된 EU 공동농업정책과 현장, 가족농의 부가가치 창출 사례, 후계 농업인 지원시스템과 교육과정,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와 열악한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사례 등을 살핀다. 또한, 농민과 도시민의 협력과 연대 현장, 농촌의 가치를 확장한 사례 등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내용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수에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농민과 관련 단체 실무자, 연구자, 언론인 등 총 17명이 참여한다.

2023 청촌맛여행
‘나를 바꾸는 밥상’ 청년 편

  성인 도시민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나를 바꾸는 밥상’이 2023년에는 ‘청촌맛여행’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청촌맛여행’은 청년이 농촌에 머물며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과 가치 있는 여행을 즐긴다는 의미로,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촌이 지난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신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청촌맛여행’은 오는 5월에서 10월까지 전남 담양과 강원 인제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5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3 지역사회복지프로그램 지원
상반기 10개 행사 선정, 하반기 지원 공모 7월 예정
  재단은 2023 지역사회복지프로그램 1차(상반기) 지원 행사로 ‘잠수복 벗고 면사포’ 등 총 10개 행사를 선정했다. 지역사회복지프로그램은 농민 단체, 비영리 단체가 주최하는 농촌의 전통문화유산 계승, 지역공동체 활성화, 농촌 청소년 문화 활동 행사 등 지속 가능한 농촌사회를 위한 자발적·공익적 행사에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반기(9~12월) 행사 지원 공모는 오는 7월에 있을 예정이다.

2022 연간보고서 발간
사업별 현황 및 주요 성과 수록

  대산농촌재단 2022 연간보고서가 발간됐다. 보고서에는 2022년 사업별 현황 및 주요 성과와 재정 보고 등이 담겼다.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PDF로 만나볼 수 있다.

계간 대산농촌새 단장
60면으로 증면,
다채로운 역사 문화 이야기 신설

  계간 《대산농촌》이 2023 봄호(통권 118호)부터 총 60면으로 발간됩니다. 2022년 계간 《대산농촌》 독자 대상 이용 현황 및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회 환경의 변화와 독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더욱 다양한 주제와 깊이 있는 내용을 담고자 8면을 증면했습니다.
  앞으로 《대산농촌》에는 농업과 농촌에 관련한 다채로운 역사 문화 이야기 등 신선하고 의미 있는 다양한 지면이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