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의 해법을 찾다
2014 대산해외농업연수
‘농촌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미래’
재단은 지난 5월 13일~22일 8박 10일 동안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농촌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미래’ 연수를 시행했다.
농업인과 관련 단체 실무자 등 총 21명이 참가한 이번연수에서는 슈베비쉬 할 생산자 조합, 호엔로에 농민시장, 슈바츠 군 단위 농업회의소 등 다양한 지역 농민 조직체에서 생산자 조직 활성화 사례를 살폈다. 또한, 홀러 농가, 디스마스 농가, 빌더케제 티롤 특산 치즈 공방, 바벨 휴양 민박 농가 등을 방문해 가공과 직판, 농촌 관광을 통해 소농으로서의 건강한 자립을 유지하는 현장을 둘러보았다. 라인스바일러 포도주 마을에서는 농가민박 체험을 경험하고, 세계적 환경도시로 이름 난 프라이부르크의 생태 · 에너지 정책을, 칼스루에 클라인가르텐 협회와 단지를 둘러보며 다양한 기능과 의미를 살폈다.
한편, 재단은 지난 6월 27일~28일 1박 2일간 전북 진안 와룡마을에서 연수 사후워크숍 및 수료식을 개최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박주희 연수자는 “이번 연수에서 지속 가능한 농업 · 농촌을 위한 유럽 농민의 노력과 농업의 가치를 인정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보며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찾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나는 여름휴가, 특별한 가족여행을 농촌에서
2014 가족사랑 농촌체험
7월~11월, 전국 12개 농촌체험 마을에서
농촌의 다원적 의미와 가치를 배우고,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는 ‘교보생명과 함께하는 2014 가족사랑 농촌체험’이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2개 가족사랑 농촌체험 마을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가족사랑 농촌체험은 7월과 9월, 11월에는 1박 2일, 8월에는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하며 유치원생(5세 이상) 또는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농촌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는 2박 3일 프로그램을 전국 7개 마을 14회로 대폭 확대한다.
한편, 재단은 지난 6월 17일~18일, 1박 2일간 가족사랑 농촌체험마을 업무 협약식 및 운영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12개 마을 대표자와 운영진을 대상으로 체험마을과 재단 간의 업무 협약식을 갖고, 체험마을 운영사례 발표와 효율적인 농촌체험 운영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가족사랑 농촌체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dsa.or.kr)를 참조하면 된다.
‘참 좋은 미래, 農을 만나다’
대산장학생 2014 하계연수
재단은 대산농업리더장학생과 대산농업전문언론장학생을 대상으로 7월 8일 ~ 11일 3박 4일 동안 2014 하계연수를 시행한다.
이번 연수는 농업의 가치와 가능성에 대한 확신과 철학으로 생산 · 가공 · 유통 분야에서 성공한 농업 CEO들을 만나 현장 강의를 듣고, 지역과 상생하는 농업리더의 역할을 배우는 일정으로 이루어진다.
충북 제천의 한가지골 농장(이해극 대표), 충주 장안농장(류근모 대표), 괴산 흙살림 토종연구소(이태근 회장)와 경북 상주의 승곡체험휴양마을(조원희 대표), 언니네텃밭 봉강공동체(김정열 단장), 문경의 신미네유통사업단(김대성 대표)을 방문, 견학할 예정이다.
가을이 오면, 목장이 다시 찾아옵니다!
2014 가족사랑 목장체험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따뜻한 봄 이야기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2014 가족사랑 목장체험이 오는 11월 가을 체험으로 이어진다.
소 젖짜기, 송아지 우유주기, 치즈 만들기, 피자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낙농 및 유가공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경기권 용인 농도원목장, 여주 은아목장, 연천 애심목장과 충청권 천안 효덕목장에서 진행된다. 특별히 하반기 가족사랑 목장체험은 개별이동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참가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가족사랑 목장체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dsa.or.kr)를 참조하면 된다.
제23회 대산농촌문화상 수상후보자 심사
9월 중 수상자 선정, 10월 23일 시상식 개최
제23회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가 진행 중이다. 재단은 지난 4월 30일까지 수상후보자추천을 받았고, 이를 토대로 농업기술, 농업경영, 농촌발전, 농업 · 농촌 정책 등 총 4개 부문에서 엄정한 심사를 하고 있다. 전문가로 구성된 부문별 심사와 현지실사, 본심사에서 수상자를 선정하고, 이사회 승인을 거쳐 오는 9월 수상자를 발표한다.
제23회 대산농촌문화상 시상식은 10월 23일(목) aT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문화를 풍성하게
지역사회복지프로그램 지원사업
올해 말까지 전국의 60여 개 문화행사 지원
재단은 지난 6월까지 ‘대가야체험축제’, ‘영보풍향제’, ‘강릉단오제’, ‘춘천국제연극제’ 등 15개 지역 문화 행사에 6천3백만 원을 지원했다. 오는 12월까지 60여 개의 문화, 복지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복지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지역 문화 행사,전통문화 행사, 사회복지 행사와 더불어 농촌문화계승, 공동체 보존과 활성화를 위한 농촌문화행사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