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산해외농업연수
여성 농업인 리더십 계발 연수 실시
재단은 지난 4월 30일~5월 8일까지 뉴질랜드에서‘여성농업인 리더십 계발’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선도 여성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세계 최대 유제품 수출 협동조합기업인 폰테라를 비롯해 뉴질랜드 여성농업인회(RWNZ), 키위 관광과 교육을 함께하는 키위 360, 한인이 운영하는 뉴질랜드 최대 규모의 타조농장인 타조오스트리치 농장, 뉴질랜드 관광농업의 대명사로 불리는 아그로돔과 해밀턴 농민시장, 모나베일 유기농 블루베리 농장, 생명역동농업을 하는 셀리비치 유기농장 등 다양한 뉴질랜드의 농업현장을 둘러봤다. 또한 뉴질랜드 여성농업인 단체의 폭넓은 활동을 소개받고 교류하는 시간으로 여성농업인 단체의 역할을 정립하고 여성농업인의 리더십 함양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재단은 지난 6월 8일~9일 이틀간 전남 보성에 있는 우리원 농장에서 사후평가회를 실시했다. 김태훈 지도교수 및 연수자가 참석하여 뉴질랜드 연수의 성과를 나누고 우리나라 유기농업의 발전 방향과 여성 농업인회 조직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했다.
『농업이 미래다』우수 학술도서 선정
재단 창립 20주년 기념 연구보고서인 『농업이 미래다』(성진근 외, 삼성경제연구소, 2011)가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사회과학분야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되었다.
『농업이 미래다』는 한국 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서 농업의 미래가치를 제고하며 농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은 책으로 성진근 (사)한국농업경영포럼 이사장과 이태호 서울대 교수, 김병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장 윤병삼 충북대 교수 등 4명의 농업경제학자가 공동 저술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3월 1일부터 올 2월 29일까지 국내에 초판발행된 학술도서, 716종을 대상으로 각계 학자·전문가등 71명의 심사위원이 심사, 총 10개 분야 312종의 우수학술도서를 선정했다.
대산장학생 하계연수 실시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재단은 대산농업CEO장학생과 대산농업전문언론장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0일~23일 하계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연수는 ‘농업을 품은 청년, 큰 꿈에 도전하라!’를 슬로건으로 전문가의 강의를 비롯해 장안농장, 은아목장, 한가지골 농장등 다양한 형태의 농업현장을 살펴보고 신미네유통사업단과 문경 거점 산지유통센터 등의 유통현장을 둘러보는 등 경기,충청, 경북 지역에서 실시한다. 이와 함께 선도 농업인의 멘토링과 장학생간의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2012 농식품생명과학심포지엄 개최
농식품생명산업 인력수급 및 농학계 대학의 대응전략 오는 9월 4일, 제주도
재단은 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회장 한충수), 한국농식품생명과학협회(회장 이학래)와 함께 오는 9월 4일 제주도에서 2012 한국농식품생명과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농식품생명 산업 인력수급 및 농학계 대학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 인력수급, 농학계 대학의 우수인력 및 지속개발 가능한 대응전략, 행복에 대하여 등 3개 주제로 시대변화에 대응하는 한국농업과 대학의 도전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21회 대산농촌문화상 수상후보자 심사
9월 중 수상자 선정, 10월 25일 시상식 개최
제21회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심사를 진행 중이다.
대산농촌문화상 심사는 농업기술부문, 농업경영부문, 농촌발전부문, 농업·농촌 정책부문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개별심사와 부문별 합동심사를 거쳐 실사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들에 대한 현장실사를 실시한다. 또한 이를 토대로 사회저명인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본심사위원회의 통합심사에서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 재단 이사회 승인을 거쳐 9월 중 수상자를 발표한다.
제21회 대산농촌문화상 상금은 각 부문별 5천만 원(농업·농촌 정책부문은 1천만 원)이며, 시상식은 10월 25일 (목) aT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의 문화를 풍성하게, 문화행사 지원
전통문화보존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행사 지원
2012년 문화행사지원사업이 활발히 시행 중이다. 지난 6월까지‘무주반딧불축제’, ‘강릉단오제’, ‘영보풍향제’, ‘대구가족사랑 대축제’등 14개 행사를 지원했다.
재단은 2012년 문화행사지원 연간 계획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전통문화계승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전국 51개의문화·복지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교보생명과 함께하는 2012 초등학생 농촌체험 실시
10월까지 전국 초등학생 및 교사 3,200여 명 대상2012 초등학생 농촌체험이 전국 9개 마을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2012 초등학생 농촌체험은 고구마 캐기, 두부 만들기, 떡메치기와 야생화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농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행사로 오는 10월까지 총 37교 3,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체험에 참가한 임설혜 교사(부산 수정초)는 “학생들이 농촌에서 즐거워하던 모습이 오래 남을 것 같다”며 농촌체험을 통해 농부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느끼고 깨달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