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기념 행사,가족사랑 농촌체험 등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
‘농업이 미래다 농촌이 희망이다’
창립기념식
심포지엄- 농업이 미래다
대산가족이 함께하는 전시행사 등
재단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창립기념행사를 10월 25일(화) aT센터에서 개최한다.
‘농업이 미래다, 농촌이 희망이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행사는 오전 11시 창립기념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 창립기념 심포지엄‘농업이 미래다-한국 농업의 르네상스를 위한 전략’, 오후 5시‘제20회 대산농촌문화상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재단의 20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행사
와 재단 수혜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심포지엄‘농업이 미래다’에서는 성진근 (사)한국농업경영포럼 이사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농업정책 관계자,언론인, 학자 등이 종합토론에 참가해 세계적인 경제위기,자원 위기 환경 속에서 한국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이에 따른 농업 정책의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민승규 농촌진흥청장,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등 농업계 인사와 사회인사, 농업인 등 총 7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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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농촌체험
“농촌을 알게 되어 고맙습니다”
– 전국 670여 가족, 2천 4백 여명 참가
지난 5월 시작한‘교보생명과 함께하는 2011 가족사랑 농촌체험’이 10월 8일~9일 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2011 가족사랑 농촌체험’은 5세 이상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전국 11개 농촌체험마을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모심기, 옥수수 따기, 포도 따기, 산천어 잡기, 메뚜기 잡기, 감자 캐기, 소망등 날리기, 꼬마홍합·고동잡기, 연날리기 등 마을의 자연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수확체험과 생태체험, 전래놀이 등과 특히 가족에 대한 따뜻한 정을 확인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물안마을 체험에 참가한 허순욱 씨(42)는“단순히 농촌을 느끼는 것 이상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소비자로서 우리 농촌과 농업이 왜 존재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농부의 마음을 배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가족 사랑을 마음껏 챙길 수 있었던 이번‘2011 가족사랑 농촌체험’에는 전국 664 가족, 2천 4백여 명이 참가했다.

초등학생 농촌체험
즐거움 속에서 배우는 농촌
– 전국 41개교, 3천 5백 명 참가
전국의 농촌체험마을 열한 곳에서 실시하는‘교보생명과 함께하는 2011 초등학생 농촌체험’이 참가한 학생과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떡메치기, 엿 만들기, 깻잎따기, 벼 탈곡하기, 고구마 캐기, 손두부 만들기 등을 통해 밥상에 올라가는 농산물이 어떻게 자라는지 살펴보고 또 그것을 통해 만들 수 있는 전통음식을 체험하면서 우리 농업과 농촌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를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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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장선휴마을에 다녀온 임설혜 선생님(부산 수정초)은 “쌀로 떡을 만든다는 간단한 사실조차 모르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직접 떡메를 치고 떡을 만들어 볼 수 있어 유익했다”며“우리 농산물과 먹거리의 우수성, 옛날 도구를 통해 옛 조상들의 지혜로움을 깨닫게 되었다”고 전했다.
어린이들이 농촌을 자연스럽게 만나고, 체험함으로써 우리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고 농촌의 건강한 지지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하는 초등학생 농촌체험은 10월까지 계속되며 전국 41개교, 총 3천 5백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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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식품생명과학 심포지엄 개최
재단과 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 한국농식품생명과학협회가 공동 주최한 2011 한국농식품생명과학심포지엄이 지난8월 24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열렸다.‘ 한국농업의 도전과 과제: 재해와 국민건강’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200여명의 농학계 대학교수,연구원,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방사능, 방사선, 그리고 농식품안전]이라 주제로 발표한 권중호 전국국공립대학농학계학장협의회장(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최근 기상이변과 자연재해에 의한 원전사고는 방사능 누출을 초래하여 여러경로를 통해 환경 및 농축수산식품을 오염시켜 우리의 식탁과 국민건강에 위해를 끼칠 수 있으나, 우리가 두렵게만 생각하는 방사선은 에너지 자원이므로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경우 농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수확된 식량의 이용률 증대를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한국 축산업의 위치와 시스템 선진화 방안]을 발표한 장원경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내수 위주의 전통적인 축사 구조, 밀식 사육,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하여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질병이 빈번히 발생하고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축방역시스템 개선,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대비 종축안전보존, 국립축산과학원과 각 도 축산연구소 간 업무 연계 강화 방안 등 가축전염병대비 선진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철호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이사장은 [식량안보와 한국농업의 도전]에서 최근 급격히 악화되는 세계 식량사정의원인을 분석하고 식량의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 식량 사정을 살펴보고, 우리 농업이 해야 할 당면과제를 제시하였다.
또한 [농림기상, 지속 가능성 그리고 비전]을 발표한 김준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는“현재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변화, 해양산성화, 성층권 오존 감소, 질소와인의 생지화학 순환, 물 부족, 토지사용변화, 생물다양성소실, 대기환경, 화학오염 등 아홉 가지 환경 문제로 인하여 지구의 미래가 지속가능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학문의 경계를 뛰어 넘어 사회-생태시스템이라는 복잡계의 역학 규명에 초점을 맞춘 실용적인 교육과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제 발표 후에는 종합토론을 통하여 각종 재해가 발생할 경우 농식품생명산업이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이에 관한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창립 20주년 기념
한국농촌사회문화 기초연구를 위한 워크숍
지난 10월 15일 재단 창립 20년 기념「한국농촌사회문화기초연구를 위한 워크숍」이 서강대학교 마태오관에서 한국농촌사회학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농촌사회학자, 경제학자,문화인류학자 등 농업사회연구자들이 주축된 이번 토론회에서 정명채 한국농어촌복지포럼 대표는“두레, 품앗이, 계등으로 대표되는 우리나라 전통적인 공동체 문화로 농촌사회가 유지되어왔는데 기계화와 규모화 되면서 농촌공동체가 자연적으로 소멸되어 가고 있다”면서“단순한 공동체의 복원보다는 현대적 관점에 맞는 농촌 공동체 재구성이필요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재단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성장 지향 농업정책과 환경에 따라 두레, 계, 품앗이 등 농촌사회 공동체적 성격이 사라져가는 현상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기존의 농촌문화연구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에 따라 이번 토론회를 주최했다. 참석한 연구자들은“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농촌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집중적이고 체계적인농촌문화 연구가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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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 도전해볼 만한 가치” 
미래농업을 이끌 인재를 찾습니다
대산농업CEO 장학생 선발
재단은 우리 미래 농업을 이끌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1년도 대산농업CEO 장학생]을 다음과같이 선발합니다. 우리 농업에 대한 확신과 의지를 가진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1. 지원자격
농학계열 4년제 대학 2학년 2학기 재학생
2학년 1학기까지 누계 평균평점 3.0 이상 (4.5만점 기준)인 학생
타 장학금을 수혜하지 않는 학생
※ 위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졸업 후 농업CEO로 성장하려는 투철한 의지와 실천계획을 가진 학생
2. 선발인원: 5명 이내
3. 지원내용
등록금 전액(3학년 1학기 ~ 4학년 2학기 / 총 4학기)
농업 선진지 연수 및 농업 CEO 멘토링
4. 선발절차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1차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실시)
3차: 심층면접(보호자 동반)
5. 지원서 제출
제출기한: 2011. 10. 28(금)까지(당일 소인 유효)
제출방법: 우편
제출처: (130-811)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신설동 98-32 교보재단빌딩 9층 대산농촌문화재단 장학사업 담당자
※지원서 양식 내려받기 등 자세한 내용은 대산농촌문화재단홈페이지(www.dsa.or.kr) 참조
6. 문의: 장학사업 담당(02-922-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