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가족소식
가족이 나누는 아름답고 소중한 이야기
3월 다솜이가족자원봉사“봄맞이 상자 텃밭 일구기
생명이 움트는 봄, 지난 3월 26일 도심 속 백사실 계곡에 일반시민과 교보가족 등 70여명의 다솜이가족자원봉사 참가자들이 장애우와 일일 가족이 되어 도심 속 숲에서 상자 텃밭을 일구며 환경의 소중함과 가족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치렀다.
이날 모인 가족들은 자원봉사에 대한 안내와 장애우에 대한 이해 등 다솜이가족자원봉사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마친 후 용산 구립 장애인보호작업장의 장애인들을 반갑게 맞았다. 나무판 모서리를 맞춰 나사를 조여 상자텃밭을 만들고 그 속에 흙을 채운 뒤 감자, 상추씨앗 등을 심었다. 숲의 열매를 직접 만져보고, 평소 자주 보지 못했던 하늘과 땅을 에코거울을 통해 들여다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숲 체험도 함께했다. 또한 추억이 가득 담긴. 세상에 하나뿐인 마음가족 앨범도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성기동씨 가족은“어렵게만 생각했던 자원봉사를 가족과 함께 참여해 보니,봉사라는 것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내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는 것임을 새삼 느끼게 됐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생겼으면 좋겠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본 프로그램은 분기별 3회씩 진행되며 6월에는 1박2일 마음여행, 시설입소 체험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다솜이 가족 자원봉사(http://nanumfamily.kbedu.or.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알림터
‘대산가족의 날’에 초대합니다
10월 21일, 천안 계성원에서
대산농촌문화재단이 창립 스무 돌을 맞아 축하의 자리를 마련합니다.
재단 창립후 지난 20년간 재단과 뜻을 같이하고, 격려와 관심으로 큰 힘을 보태주신 고마운 분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날: 2011년 10월 21일
– 곳: 계성원(충남 천안)
※‘대산가족의 날’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추후 알려드립니다.
<축하합니다>
박윤점 씨(제16회 수상자, 원광대 교수)
제13회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대상 수상 지난해 10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제13회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식용꽃(Edible flower)의 개발 및 상품화”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