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산장학생 증서수여식 및 동계연수 실시
재단은 지난 2월 16일 재단 회의실에서 2011년도 대산장학생 증서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2011년 신규장학생 5명을 비롯해 대산농업CEO장학생과 대산언론장학생 1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증서수여식 후 1박2일간의 장학생 동계연수가 이어졌다. 이번 연수는 견학보다는 전문가의 강의로 이루어졌는데, 이우창 충남해외농업자원개발 대표는‘농업의 희망을 보다’라는 주제의 강연에서“농업은 블루오션이며 농업을 시작한 젊은이들이 꿈을 크게 갖고 도전하라”고 말했다. 김성아 농업인재개발원 팀장은‘전문농업인 준비 및 지원’에 대한 강연을 통해 국가의 농업인 지원정책에 대한 내실 있는 정보를 주기도 했다.
이튿날 학생들은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토마토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시설을 견학하고 토마토 생산, 가공으로 부가가치를 올리고 있는 최승국 대표에게 농업의 부가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미래 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캐나다에서 배우는 지속가능한 농업
2011 대산해외농업연수
-오는 7월 5일부터 13일까지, 캐나다 BC주에서
재단은 지난 2010년에 이어 오는 7월 5일부터 13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와 오카나간 등 브리티시콜럼비아(BC)주를 중심으로‘유기농업’을 주제로 대산해외농업연수를 실시한다. 캐나다 브리티시콜럼비아대학(UBC)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캐나다의 유기종자산업, 도시농업, 유기농산물 유통현장, 유기농연구소, 유기농산물 생산 현장 등 캐나다 유기농업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최근 국내 농업이슈가 되고 있는 유기농산업 전반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재단이 연수경비의 60%를 지원하고 연수자는 160만원을 부담한다. 연수 참가자격은 유기농업 종사 3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채소, 과수 농업인이며 축산농업인은 해당되지 않는다. 오는 5월 13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1 초등학생 농촌체험
전국 초등학생 및 교사 3800명 대상
재단 선정 11개 마을 중 2개 마을 선택
재단은 전국 초등학생, 교사 3,800명을 대상으로 2011 초등학생 농촌체험을 지원한다. 오는 5월~10월 중 하루 일정으로 실시하며 재단이 체험비 일체를 지원하는 이 행사에는 최소 40명 이상 최대 1개 학년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학교당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체험마을을 학교가 임의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재단이 선정한 11개 마을 중에서 2개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는 재단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오는 4월 25일 18시까지 이메일이나 팩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학교 선정은 전산추첨으로 이루어지며 결과는 재단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확정 후 신청인원 변경은 되지 않으며 체험일은 마을과 학교가 최종적으로 합의해서 결정한다.
농촌체험에 관한 문의는 재단 홈페이지나 재단사무국 농촌체험 담당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