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산해외농업연수
‘상생·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_ 호주, 뉴질랜드, 11월 14~23일
재단은 오는 11월 14~23일, 10일간 ‘상생·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연수를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시행한다. 호주·뉴질랜드의 유기농업, 퍼머컬쳐, 생명역동농업 등 다양한 농업현장을 방문해 지속 가능한 농업의 형태와 이를 유지하기 위한 다각적 노력과 상생 시스템을 살피고, 청년 농민 네트워크와 품목별 농민조직, 도시농업과 CSA, 농민시장 및 생태주거공동체 등을 통해 협력과 상생으로 이끄는 사회적 시스템을 보며 우리 농업 현장의 적용 가능성을 찾아본다.
주요 방문지는 멜버른의 세레스 교육농장, 베지아웃 커뮤니티 가든, 콜링우드 체험농장 등 도시농업·파머스마켓 현장과 안젤리카 바이오다이나믹 농장, 네이처 앤 프레쉬 농장, OFNZ 인증 시스템, 영 파머스 뉴질랜드 등의 퍼머컬쳐·유기농·로컬푸드·청년 농민 네트워크와 뉴질랜드 품목별 농민조직 전문가 간담회, 아보카도 협회 등 농민 중심 품목 조직이다. 이밖에도 뉴질랜드의 호비튼과 팜스테이 농가 방문 등을 통해 평범한 농촌이 세계적 관광지로 탈바꿈한 사례도 함께 확인한다.
재단은 현지연수에 앞서 오는 11월 2일 재단 세미나실에서 사전교육을 시행한다.
2017 가족사랑 농촌체험
5~10월, 전국 11개 가족사랑 농촌체험마을에서
‘교보생명과 함께하는 2017년 가족사랑 농촌체험’이 지난 5월부터 전국 11개 마을에서 시행 중이다. 10월 현재 50차례에 걸쳐 396가족, 1,568명이 참가해 농업과 농촌이 지닌 다원적 가치와 안전한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이해하며 가족 간의 사랑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보냈다.올해는 특히 추석 연휴를 이용해 2박 3일 일정으로 가을 프로그램을 열어 지역과 마을의 여건에 맞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농촌에서 휴식과 여가를 보내고자 하는 이들의 호응이 컸다.
가족사랑 농촌체험은 10월 28~29일 올해 마지막 체험을 앞두고 있으며,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풍요로운 농촌을 도시민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체험에 참여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진이 있는 우리가족 농촌이야기’를 공모하고 있다. 가족사랑 농촌체험에서 느낀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고마움,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담은 이야기를 재단 농촌체험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이들 중 우수작 다섯 편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9~10월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후기 공모는 오는 11월 5일까지이다.
2017 가족사랑 목장체험
11월 첫째 주까지,
전국 6개 가족사랑 목장체험 교육목장에서
지난 4월, 봄 체험으로 도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2017 가족사랑 목장체험’ 가을 행사가 전국 6개 교육목장에서 펼쳐지고 있다.‘2017 가족사랑 목장체험’은 소 젖 짜기, 송아지 우유주기, 치즈·피자·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낙농 및 유가공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건강한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전하는 행사로 당일 체험 프로그램이다. 가족사랑 목장체험은 오는 11월 5일까지 시행한다.
또한 재단은 ‘사진이 있는 우리가족 목장이야기’를 통해 오는 11월 12일까지 가족사랑 목장체험 후기를 공모하고 있으며 우수작 네 편을 선정, 시상한다.
2017 지역사회복지프로그램
12월까지 80여 개 전통문화·지역 활성화·사회복지 행사 지원
재단은 지난 9월까지 ‘2017 강릉단오제’, ‘제13회 부산국제연극제’ 등 34개 지역사회복지프로그램 행사를 지원했다.
이와는 별도로 재단은 농촌 공동체 활성화와 청소년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농민단체나 비영리기관이 주최하는 공익 목적의 행사를 공모, 지원했다. 상반기 8개 행사에 이어 ‘세돌 너나들이 큰잔치’, ‘해남 미세마을 작은 음악회’ 등 12개의 행사를 선정했다. 재단은 오는 12월까지 총 80여 개의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2017 농업실용연구과제 중간보고회
11월 8일, 10일 양일간 시행
재단은 2017 농업실용연구과제로 선정된 9과제의 ‘2017 농업실용연구과제 중간보고회’를 오는 11월 8일과 10일 양일간 시행한다. 중간보고회는 연구의 연구책임자들이 6개월간의 연구 수행 내용과 진행사항 등을 발표하며, 분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자문을 반영해 연구 내용을 보완, 완성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연구 결과는 2018년 『농업실용연구총서』로 발간할 계획이다.
2017 농업심포지엄 지원사업
‘농업·농촌의 길 2017’ 등 2개 행사 지원
재단은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 제고와 현안 해결 및 제안 등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학술행사를 지원하는 농업심포지엄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농업 관련 기관 및 연구기관, 비영리 단체 주관 행사를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 소농·가족농을 위한 정책, 도농상생을 주제로 한 지원행사를 공모했다. 올해 지원행사는 ‘농업·농촌의 길 2017’(GS&J 인스티튜트), ‘2017 농민 공감 심포지엄’(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