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과 배려로 지속 가능한 농업
2015 대산해외농업연수 _ 호주·뉴질랜드
재단은 지난 11월 10~19일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협력과 배려로 지속 가능한 농업’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대규모·수출 농업 중심인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소농이 살아가는 방법과 이를 위한 지원 시스템에 초점을 맞추는 일정으로 구성되었다. 농민을 비롯해 관련 단체 실무자, 농업전문기자 등 총 20명으로 이루어진 연수단은 빅토리아주 농민연합, 슬로푸드 멜버른, 뉴질랜드 유기농협회OFNZ 등을 찾아 농민 협력과 지원 시스템을 살폈다. 또한 세레스 농장, 멜버른 콜링우드 농민시장, 온라인 로컬푸드 사업체우비 등을 방문하여 도시민과 농민의 협력과 신뢰의 현장을 확인했다. 페닌슐라 유기농장, 마마쿠 블루 블루베리 농장, 카오스 스프링스 농장, 롱브리스 유기농장 등 다양한 가족농을 방문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노력을 살폈다. 또한 뉴질랜드의 대표적 관광상품 팜스테이를 비롯해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능성을 볼 수 있는 현장을 방문했다.
한편 재단은 1월 15일~16일, 1박 2일간 충남 청양에서 연수 사후워크숍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이성목 지리산표고버섯농원 대표(경남 산청)는 “호주·뉴질랜드 농민들이 갖는 자신들의 삶과 일에 대한 자부심을 배웠다.”며 “농민으로서의 자부심을고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촌체험지원사업 사업평가회 개최
2015 가족사랑 농촌체험, 가족사랑 목장체험
■가족사랑 농촌체험 사업평가회
지난 12월 9일~10일 1박 2일간 교보생명 연수원인 천안 계성원에서 12개 농촌체험마을 대표와 운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가족사랑 농촌체험 사업평가회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2015년 사업의 성과를 나누고, 상호토론을 통한 바람직한 마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마을 운영에 있어 도움이 되는 ‘전래놀이’ 방법 교육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015 가족사랑 농촌체험은 전국 12개 마을에서 52회시행, 총 457가족 1,774명 참가하였으며, 행사 만족도97.6%를 나타냈다. 2박 3일 가을철 프로그램을 새로 운영하는 등 시대 변화와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시행해 휴식과 힐링의 휴양지로서의 농촌의 매력과 가능성을 제시하고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과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가족사랑 목장체험 사업평가회
12월 16일 효덕목장(충남 천안)에서 6개 교육목장 대표와 운영진이 참가한 가운데 2015 가족사랑 목장체험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에서는 목장별 사례 발표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체험자가 되어 피자를 만들어보며 사업의 의미를 돌아보았다.
2015 가족사랑 목장체험은 총 31회 236가족 894명가했고, 참가자 만족도 96%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강원·경상권에 신규 교육목장을 발굴하여 전국으로 체험지역을 확대하고, 개별이동을 전면 시행하여 선택의 폭을 넓히고 수혜자를 확대하여 큰 성과를 얻었다.
2016년도 대산장학생 선발
농업리더장학생 선발
재단은 지난 12월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해 2016년도 대산장학생(농업리더 분야)을 선발했다.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지원서 접수와 1차서면심사, 2차 보호자 동반 심층면접, 3차 단체심사의과정을 거쳐 5명을 선발했다. 박성화 / 단국대 환경자원경제학과 윤호빈 / 건국대 녹색기술융합학과 이윤미 / 충남대 식물자원학과 주슬기 / 경북대 식물자원학과 허재성 / 고려대 사회학과
(가나다 순)
한편 재단은 1월 중 농업전문언론장학생을 선발하고, 오는 2월 23일, 2016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할 예정이다.
2016년 농업실용연구 과제공모농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연구를 지원합니다. 사업개요 신청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