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재단 사업 일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재단의 공익사업도 변화가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를 지나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접어드는 5월부터 재단은 소비자 대상 사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조심스럽게 펼칠 예정이며, 정부의 지침과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2020 가족사랑 농촌체험
6월~11월, 전국 9개 농촌체험마을
다양한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도시민에게 알리는 ‘2020 가족사랑 농촌체험’은 오는 6월 첫째 주에 시작되어 11월까지 전국 9개 농촌체험마을에서 펼쳐진다. 5세 이상~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의 60%를 재단과 교보생명이 지원한다.
2020 나를 바꾸는 밥상
6월~11월, 전남친환경농업담양교육원·한국DMZ평화생명동산
건강한 먹거리와 농업·농촌의 유기적 관계, 소비자역할을 알리는 ‘2020 나를 바꾸는 밥상’은 6월부터 11월까지 전남친환경농업담양교육원(전남 담양군)과 한국DMZ평화생명동산(강원 인제군)에서 진행된다.
전문가가 들려주는 먹거리 특강과 농사 체험, 건강한 먹거리 만들기 실습, 지역 문화탐방 등 교육기관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성인 1인에 초등학생 이상 자녀 1명을 동반할 수 있다.
2020 대지의 밥상
6월·7월·10월 마지막 주 수요일,서울혁신파크 맛동
대산농촌상 수상자가 생산한 농산물로 차린 건강한 밥상과 농업의 가치를 도심에서 만나는 ‘2020 대지의 밥상’은 오는 6월에 시작한다. 서울 혁신파크 맛동에서 6월, 7월, 10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원건희 그래도팜 고문, 조옥향 은아목장 대표,권혁기 농업회사법인 왕산종묘 대표가 차례대로 행사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 6월 24일 원건희 그래도팜 고문(토마토)
· 7월 29일 조옥향 은아목장 대표(우유와 유제품)
· 10월 28일 권혁기 농업회사법인 왕산종묘 대표(감자)
2020 가족사랑 목장체험
9월~11월, 전국 6개 교육목장
자연, 동물과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2020 가족사랑 목장체험’이 9월에 시작된다. 체험은 9월 5일부터 11월 8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경기, 충청, 경상, 전라 지역에 분포한 6개 교육목장에서 진행된다. 5세 이상~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의 60%를 재단과 교보생명이 지원한다.
※ 가족사랑 농촌체험, 나를 바꾸는 밥상, 대지의 밥상, 가족사랑 목장체험의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 농업심포지엄 지원
5월 24일까지 공모, 행사 지원금 최대 500만 원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학술행사를 공모한다. ▲농촌 삶의 질 향상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을 주제로 공익법인과 관련 단체, 전문가 그룹 등이 주관하는 비영리 행사를 대상으로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6월~9월 행사를 대상으로 하는 1차 접수 기간은 5월 24일까지이며, 9월 이후 행사를 대상으로 한 2차 공모는 오는 7월 중에 재단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2020 지역사회복지프로그램 지원
5월 24일까지 공모, 행사 지원금 최대 100만 원
재단은 농촌 지역의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지원한다. 농업인, 비영리 단체 주관 공익행사를 공모하며, 행사당 지원금은 최대 100만 원이다. 6월부터 9월까지 진행하는 ▲농촌의 전통 문화유산 보존·전승 행사 ▲농촌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문화 나눔행사 ▲농촌 지역 청소년 문화 활동 지원 행사 등 지속 가능한 농촌을 위한 자발적, 능동적 행사를 대상으로 한다. 하반기 행사를 대상으로 하는 2차 공모는 7월 중에 재단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 농업심포지엄·지역사회복지프로그램 지원은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변경·취소될 수 있다.
2020 대산해외농업연수
상반기 유럽연수 ‘미래가 있는 농촌, 지속 가능한 농업’ 취소
코로나19 확산으로 재단은 5월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던 ‘2020 미래가 있는 농촌, 지속 가능한 농업’(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연수 취소를 결정했다. 11월로 예정되어 있는 하반기 동아시아 연수의 시행 여부는 코로나19 사태의 추이에 따라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제29회 대산농촌상 수상 후보자 접수
5월 10일까지 접수, 9월 중 수상자 선정
재단은 5월 10일까지 제29회 대산농촌상 수상후보자를 접수한다. 2020년부터 새로워진 대산농촌상은 농촌발전, 농업경영, 농업공직 등 총 3개 부문을 시상한다. 엄격한 절차와 투명한 심사로 이름난 대산농촌상은 추천받은 수상후보자를 대상으로 부문별 심사와 실사, 본심사, 이사회 승인 등 총 7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9월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19 연간보고서 발간
11개 사업별 현황 및 주요 성과 수록
대산농촌재단 2019 연간보고서가 발간됐다. 보고서에는 재단의 2019년 11개 사업별 현황 및 주요 성과(2020년 일부 성과 포함), 1991~2019년 실적이 담겼다. 보고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PDF로 만나볼 수 있다.
※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으로 대산가족 모임은 없었습니다. 물리적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더 가깝게, 슬기롭게 이 난국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