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처음이라는 이름
김선일 대진원예연구농장 대표
반백이던 머리카락이 온전히 하얗게 변했다는 것 그리고 민첩했던 몸놀림이 다소 둔해진 듯 한 것 외에 그는 그다지 변한 것이 없어 보였[...]
수상 그 이후
1%의 가능성을 100%의 희망으로
최성호 구례우리밀영농조합법인 대표
전국에서 모내기가 한창인 6월이면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은 온통 황금 들판으로 뒤덮인다. 바람을 따라 출렁이는 아름다운 황금빛 [...]
새재를 넘었다 농업으로 세상을 넘는다
김대성 신미네양파유통사업단 대표
고향이었다. 나고 자란 문경을 떠나 서울에서 사업을 했고, 나름대로 큰 성공을 거두었던 그였지만 어느 시인의 시구처럼 ‘차마 [...]
마을과 마을, 그 안에 사람이 있다
진안군청 마을만들기팀
첩첩산중에 자리한 농촌마을은 사람들이 하나 둘 빠져나가면서, 바람 빠진 풍선처럼 맥을 놓고, 고단한 삶으로 지친 노인처럼 생기를 잃었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