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것이 없는 것이 농업이다 신수경 김병칠 푸른들영농조합법인 대표 소가 밭을 갈고 농부는 씨를 뿌렸다. 작물이 자라면 사람과 가축이 나눠먹었고 다시 그들의 배설물은 땅으로 돌아가 이듬해 농사를 위한[...]
“흙은 살아있는 모든 것들의 공동체” 신수경 이태근 흙살림 회장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농촌에서 자랐다. 공부하는 틈틈이 농사일을 도우면서, 농사라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고된 일인지를 몸으로 느끼며 성장한 [...]
“나는 행복한 농부입니다” 신수경 김현희 해야농장 대표 전남 무안 하면 딱 떠오르는 건 세발 낙지다. 적어도 내겐 그렇다. 무안 버스 터미널에 내리자 비릿한 내음이 코를 찔렀다. 터미널과 이어진[...]
“복분자 식초 개발로 반걸음 앞서 갑니다” 신수경 안문규 상희복분자농장 대표 커다란 나무가 만들어주는 아늑한 그늘 밑, 나무 탁자 앞에 앉자마자 “살아온 야기 쫌 들어볼라요?”하며 묵직한 두루마리 종이를 꺼내는[...]
“우리딸기로 희망을 잡습니다” 신수경 이병호 알찬딸기수출영농조합법인 대표 경남 진주시 수곡면에 들어서면 넘실대는 너울처럼 이어져있는 하얀 비닐하우스들을 볼 수 있다. 이곳 하우스에서 나는 것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