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삶과 바꿀 수 없는 것 이진선 권성현 좋아서하는농사 대표 사박사박, 7살 이랑 군이 포도 하우스에서 맨발로 뛰어다니는 소리가 경쾌하게 들려왔다. 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니, 천장을 가득 메운[...]
복작복작 재미지게 사는 ‘준회 씨’ 이진선 구준회 두지마을 청년회 사무국장 남원역에서 전북 순창군으로 넘어가는 길, 봄비가 자동차 앞유리를 톡톡 두드렸다. 운전하던 구준회 씨가 흐려진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
그 농장에는 ‘특별한 사료’가 있다 이진선 정영호 정은농원 대표 새끼돼지들이 동그랗고 촉촉한 코에 ‘흙’을 잔뜩 묻히고 돌아다닌다. 이리 킁킁, 저리 킁킁, 조그만 콧구멍을 벌름거리며 주위를 탐색하고, [...]
“서로 어우러져 기대고 산다” 이진선 이선화 지내들영농조합법인 기획팀장 전남 영광군 군남면 죽신마을, 푸른 하늘과 맞닿은 너른 들녘에 노랗게 속을 채운 벼들이 바람에 넘실거렸다. 이선화 씨는 동료이[...]
즐거운 작당을 하다, 제주담을 이진선 강순원 한살림제주 전무이사 제주공항에서 차로 20여 분, 제주시 노형동 아파트 군락 사이 파란 쉼표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건물에는 ‘제주담을’이라고 쓰여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