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사진작가, 산을 품은 농부가 되다 이진선 강병규 지리산구절초영농조합법인 대표 기다려야만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어두운 산을 붉게 물들이는 일출, 산의 등줄기에서 피어오르는 운무, 새하얀 눈꽃이 만[...]
“다시 찾아올, 내 마음의 외갓집” 이진선 김영미 내 마음의 외갓집 대표 강원 영월군, 봉래산이 여름꽃을 한아름 안았다. 보랏빛 라벤더의 짙은 향기에 취해 벌들이 춤을 추고, 외국 정원에서 봄 직한 [...]
“천연기념물 연산오계를 지킵니다” 이진선 김종섭 지산농원 대표 연산 화악리의 오계는 생기가 넘친다. 청잣빛 맴도는 까만 깃털 옷을 걸치고, 힘껏 치솟은 볏을 앞세워 마당 곳곳을 누빈다. 야무진 부리로 [...]
‘우리 거기서 만나!’ 얼굴있는 농부시장 이진선 홍천기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 대표 “제가 농사지은 쌀이에요. 맛보고 가세요” 농부는 애지중지 기른 농작물을 꺼내고, 지나던 사람들은 발길을 멈춘다. 농부와 소비자[...]
대를 잇는 젊은 농부와 약초꾼 박상준 이진우·박효정 농부와약초꾼 대표 경남 거창군 가조면, 읍내의 분주한 오일장을 지나자 어느새 벼가 노랗게 익어가는 들판이 이어졌다.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핀 시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