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농하우

전문가에겐 뭔가 특별한 ‘농하우’가 있다
대산농촌재단이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농업, 농촌 정보를 연결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재단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영상부터, 대산가족이 직접 만든 영상까지, 유용한 농업기술과 농촌정보를 담은 ‘농하우(農HOW)’를 한 곳에서 만나보세요!

대산농촌재단 유튜브 공식 계정 
youtube.com/대산농촌재단 

여러분의 ‘농하우’를 알려주세요!
2023 대산농촌재단 디지털 플랫폼 영상 공모
※ 출품 영상은 재단의 간단한 심의를 거쳐 대산농촌재단 디지털 플랫폼(공식 유튜브 계정)에 게재됩니다. 12월 1일 기준,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콘텐츠의 제작자 10인에게 영상 제작 지원비를 제공합니다.

・ 공모 내용 : 농업, 농촌 관련 노하우를 담은 영상
・ 공모 기간 : 7월 1일(토)~11월 1일(수)
・ 지원 자격 : 제한 없음
・ 출품 규격
– 동영상,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등 모든 영상 콘텐츠
– HD(1280×720p) 파일(권장)
– 10분 이내 분량(권장)
– 2023년 1월 이후 제작된 영상
・ 제출 방법
1) 출품 신청서 작성: 재단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구글 폼 링크
2) 영상 제출: daesanagri@naver.com
・ 혜택 : 인기 콘텐츠 제작자 10인에게 영상 제작 지원비 30만 원(제세공과금 포함) 제공
※ 인기 콘텐츠 선정 기준: 최다 조회수(2023년 12월 1일 기준)
・ 문의 : 대산농촌재단 디지털 플랫폼 담당(02-92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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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극 전문가가 알려주는 유기농 고추 농사 꿀팁
농사 중에서도 특히 어렵다고 손꼽히는 고추 재배!
1년에 단 한 번만 수확하는 획기적인 기술이 있다?
에너지와 노동력을 줄이는 농사 비결,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48년 유기농사 외길, 이해극 전문가
· 한국유기농업협회 회장
· 제22회(2013년) 대산농촌상 농업기술 부문 수상자
#유기농전문가 #땅살리는농민 #고추증산왕

Q. 고추 농사를 쉽게 짓는 특별한 비결은?
A. 우스갯소리로 ‘건달농사’ 짓는다고 말합니다. 정식 후에는 고추 다섯 포기마다 말뚝을 하나씩 꽂고, 두 번 유인하는 게 끝이에요. 그리고 물만 주거든요. 토양 관리가 어느 정도 되어 있으면 작물이 밤낮없이 잘 자랍니다. 고추 재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채광, 통풍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고추가 분수형으로 늘어지면서 자라니까 채광, 통풍이 잘되어서 수확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Q. 땅심을 키우는 방법은?
A. 유기농업의 원칙은 ‘윤작 체계’입니다. 작물이 자라지 않을 때도 밭을 방치하는 게 아니라, 간작으로 호밀이나 보리를 심어서 유기물을 계속 축적하는 거죠. 많은 사람들이 병충해 방제를 위해서 밭을 다 갈아엎고 다시 농사를 짓습니다. 그러나 유기농에서는 작물의 잔재물을 다시 토양에 넣어서 유기물 함량을 높입니다.
※ 이해극 전문가의 삼기작 일정
3월 1일 브로콜리 정식 ▷ 5월 20일 고추 정식 ▷ 10월 말 호밀 또는 보리 파종

Q. 고추를 수확하는 방법은?
A. 10월 초 고추가 거의 익었을 무렵에, 고춧대를 통째로 뽑거나 밑동을 절단해서 방치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태양 건조가 되는데, 제가 유의 깊게 본 부분은 이파리와 줄기입니다. 꼭지가 달린 고추가 없는 것보다 훨씬 더 빨리 건조되는 것을 볼 때, 이파리와 줄기가 모세관 현상에 의해서 탈수를 조장한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해극 전문가가 전하는 ‘유기농 고추 농사 꿀팁’은 대산농촌재단 유튜브(youtube.com/대산농촌재단)에서 영상으로도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