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교철 신임이사장 취임
재단이사회는 지난 6월 9일, 4년 간의 임기를 마친 정태기 이사장의 후임으로 오교철 전 교보정보통신 대표이사(사진)를 신임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오교철 신임 이사장은 교보생명 상무, 교보생명 인재개발원장을 거쳐 교보정보통신 대표이사를 지냈다.
제20회 대산농촌문화상 수상후보자 심사
8월말 수상자 확정, 10월 25일 시상식
재단은 제20회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가 진행중이다.
재단은 지난 5월까지 총 70여건의 추천서를 받고 현장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전문연구원, 농업인 등으로 부문별 심사위원회를 조직했다. 7월 현재 1, 2차 심사를 끝냈고,오는 8월 중순까지 각 부문별 심사위원들이 현지 실사를 실시하여 이를 토대로 본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한
뒤 재단 이사회 인준을 거쳐 수상자를 확정한다.
제20회 대산농촌문화상 시상식은 10월 25일 aT센터 대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2011 초등학생 농촌체험 실시
전국 초등학생 및 교사 3,600여명 대상
토마토 따기, 감자캐기, 갯벌에서 고동잡기, 미꾸라지 잡기, 허수아비 만들기, 떡메치기, 손두부 만들기……. 도시에선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하고 신나는 초등학생 농촌체험이 전국의 11개 농촌마을에서 펼쳐지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실시한 이번 행사는 7월까지 부산은애학교등 전국 16개교 1천2백여명의 교사 및 초등학생들이 참가했고, 오는 10월까지 총 25개교 2천4백여 명의 학생들을대상으로 실시된다.
2011 초등학생 농촌체험은 미래 우리 농업과 농촌의 든든한 지원자가 될 어린이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농촌은 왜 있어야 하는지 우리 농업을 왜 지켜야 하는지를 배우는 한편, 서로를 배려하는 삶의 중요성을 몸으로느끼는 행사로 참가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
고 있다.
캐나다에 배운 지속가능한 농업
– 2011 대산해외농업연수
재단은 지난 7월 5일부터 13일까지 유기농민을 대상으로 캐나다 브리티시콜럼비아(BC)주를 중심으로 유기농업연수를 실시했다.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을 지도교수로 연수단은 UBC에서 운영하는 농장의 지속가능한 식품시스템 견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후원 도시농업현장(CSA), 유기농 종자회사(West Coast Seeds)와 유기농 전문매장(CapersMarket, Whole Foods Market)을 둘러보았고, 캐나다 태평양연구소와 불임충 방출시설을 견학해 연구소와 행정기관, 농가와의 협력시스템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한 행복하게 농사짓는 캐나다의 여러 농부들을 만나 그들의 농사철학을 배웠고, 유기농 와인 농장을 방문해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 사례를 보았다. 농민들이 만들어 낸 농민시장과 공정무역을 하는 유기농도매상, 농민들이 만든 화훼경매시장 등을 방문했다. 또한 세계적인 정원으로 손꼽히는 부차드가든을 둘러보는 등 빡빡하지만 다양하고 의미 있는 일정을 소화했다.
연수에 참가한 김현희 씨(전남 무안)는“캐나다 농부들이 정말 즐기면서 농사짓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면서 건강한 마음으로 건강한 먹을거리를 생산하여 소비자가 감동받는 농사를 짓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농림수산식품부 연수
전문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한 비즈니스 리더십 계발
뉴질랜드 여성농업인회와의 만남
재단은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뉴질랜드에서‘전문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한 비즈니스 리더십 계발’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선도 여성농업인 19명을 대상으로 ·Agfirst 원예컨설팅회사 ·여성농업인협회 ·여성농업인 경영 과수원 ·농산물 수출 항구 네이피어 항 ·유기농 블루베리를 가족농으로 재배하는 Monavale 농장 ·100년전통의 처치로드 와이너리, 아그로돔 등을 방문하여 뉴질랜드 농업 현황과 정책, 생산 및 유통시스템 등을 살펴보았다. 특히 뉴질랜드 여성농업인협회 7명의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뉴질랜드 여성농업인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우리나라 여성농업인 단체의 역할과 활동을 뉴질랜드 여성농업인들에게 소개해 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연수에 참가한 심윤정 씨(전북 익산)는“농사 20년을 지었지만 여성농업경영인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많은 여성리더들과 젊은 2세들을 바라보며 여성농업인으로서의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연수소감을 말했다.
국외농업자원개발 분야
성공적인 해외농업 진출 전략: 우크라이나
재단은 지난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국외농업자원개발분야 연수를 우크라이나에서 실시했다. 선도 농업인 16명 등 총 19명이 참가한 이번 연수는 최근 해외농업개발기지로주목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로의 진출 가능성과 환경, 사회간접시설 인프라와 법률, 행정 등 실질적인 농업투자 여건을 조사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주요방문지는 ·킬롭그라드 주정부 ·E-Krym Korea 나바서비스 ·곡물 엘리베이터회사 ·니콜라예프 항 헤르손 농업연구소 ·헤르손 작물농장 ·장꼬이 고려인 농업교육장 등이다.
2011 한국농식품생명과학심포지엄
한국농업의 도전과 과제: 재해와 국민건강
– 오는 8월 24일, 충남대에서
재단과 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회장 양재의), 한국농식품생명과학협회(회장 박은우)가 공동 주최하는 2011한국농식품생명과학심포지엄이 오는 8월 24일 충남 대전에 위치한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열린다.
‘한국 농업의 도전과 과제: 재해와 국민건강’를 주제로 한이번 행사에는 전국 농학계 대학 교수와 연구원, 농업인들이 모여 방사능, 방사선 그리고 농식품 안전 한국축산업의 위치와 시스템 선진화 방안 식량안보와 한국농업의 도전,농림기상 지속가능성 그리고 비전 등 4개 주제로 우리나라
농생명산업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일시: 2011년 8월 24일 11:00~18:00
-장소: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
2012년 대산 농업CEO 장학생 선발
재단은 농업계 대학 졸업 후 영농에 종사하여 농업CEO로 성장 발전할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2012년 대산 농업CEO 장학생」을 다음과 같이 선발합니다.
1. 장학생 특전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지원(4학기)
■국내 농업 선진지 연수 기회 제공
-선도 농업인 멘토링 제도
2. 지원자격
■농학계열 4년제 대학 2학년 2학기 재학생
■2학년 1학기까지 누계 평균평점 3.0(4.5만점)이상인 학생
■정부나 타단체로부터 장학금을 받지 않는 학생
■위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졸업 후 농업CEO로 성장하려는 투철한 의지와 실천 계획을 가진
학생
3. 선발인원: 5명
4. 선발절차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실시)
■3차: 심층면접(보호자 동반)
5. 지원서 제출
■제출기한: 10. 28.(금)
■제출방법: 우편접수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