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 신용호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
“사람을 참되게, 세상을 따뜻하게”
대산 신용호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사람을 참되게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슬로건으로 대산 신용호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가 지난 9월 7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정명훈 지휘자의 지휘로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국립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과 함께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연주해 대산 선생의 삶과 철학을 기리는 음악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에 앞서 대산 신용호 선생과 인연이 깊은 고은 시인이 헌정시를 낭독하고,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 혜택을 받은 장학생들이 앙상블 연주를 했다.
음악회에는 대산농촌재단, 대산문화재단, 교보교육재단 역대 장학생과 수상자를 비롯해 학계, 문화계, 유관기관 주요인사 등 1,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밖에 대산의 발자취를 담은 기념사진전, ‘대산의 교육이념과 미래교육 방향’을 주제로 대산의 교육철학을 조명하는 학술심포지엄과 백일독서캠페인, 심야책방, 북콘서트 등 대산 신용호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대산 선생의 발자취와 정신을 잇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체육 꿈나무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교보생명,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개최교보생명은 체육꿈나무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기초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1985년부터 매년 육상, 수영, 빙상, 체조 등 7개 기초종목에 4,0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하는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재정이 여의치 않은 선수들도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선수단에 교통비와 숙식비를 지원하며, 우수선수와 학교에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금까지 13만 명의 어린 선수들이 이 대회를 거쳐 갔으며 350여 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고 총 지원금액은 84억 원에 이른다. 교보생명은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유소년의 체력 및 인성 증진을 위해 매년 대회를 열고 체육 꿈나무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