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유공자 가정 방문해 의료용품 건강박스 지원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올해 교보생명은 창립 61주년을 맞아 서울지방보훈청과 독립·국가유공자 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8월 5일 체결했다.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온 기업으로서 7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한 나눔 실천에 나선 것이다.
협약식이 끝난 후 임직원 41명으로 구성된 나눔 봉사단은 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응급의료용품이 담긴 건강박스 전달 등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보험사가 국가보훈처 소속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