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희망 도서관 짓기’ 해외자원봉사
교보생명 임직원 23명으로 구성된 ‘다솜이 글로벌 봉사단’이 6월 17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봉사단은 호치민에서 남서쪽으로 80여 km 떨어진 다폭호이 마을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희망 도서관’을 짓고, 도서 2000권과 컴퓨터, TV, 책장 등의 도서관 비품을 후원했다.
또 빈곤 농가를 위한 사랑의 집짓기, 농가 소득 마련을 위한 종묘 심기 등의 봉사활동 펼쳤다. 비누·에코백 만들기, 체육대회, 졸업사진 촬영 등 마을 어린이들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주거환경 개선과 경제적 자립 지원에 초점을 맞춘 해외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