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자치, ‘시도해본 적이 없는 길’ 구자인 글 구자인 고향이 어딥니까? 1980년대 서울의 어느 술집. 모임에서 처음 만난 사람에게 통성명하고, 서로 고향을 묻는다. “친구는 고향이 어딘가?” “나는 진[...]
여름의 맛 남도현 글·그림 남도현 여섯 번째 여름이다. 아내와 귀촌한 지 6년 차다. 우리의 여름은 매번 달랐다. 첫 여름은 적응하는 시간이었다. 두 번째 여름부터는 경제생활[...]
투박한 배려가 주는 ‘편안함’이란 변재원 글 변재원 ‘이상한 동물원’으로 불리는 곳 청주동물원은 불과 10년 사이에 대대적인 변화를 겪었다. 사람들의 즐겁고 편한 관람만을 위해 지어진 좁고 단조로운 [...]
초록이 있는 곳, 마음이 놓이는 곳 조가희 임미연 우즈그린팜 대표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5월과 6월이 되면, 농부의 시간이 더욱 분주해진다. 충남 아산시 영인면. 전날까지 모내기를 끝내고 이제야 한숨[...]
현장에 답이 있다 이진선 이영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 농업연구관(제33회 대산농촌상 농업공직 부문 수상자) 강릉에서 평창으로 아흔아홉 굽이 고갯길을 넘으면,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