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여름호

46

부 활

밭두렁에 앉아 하염없이 다래밭을 바라본다. 1,500평 파풍망 구조물이 삐딱하게 쏠려 있다. 작년에 세 번의 태풍 볼라벤·덴빈·산바가 휩쓸고 지나간 흔적이다. 지[...]
Page 3 of 3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