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고 싶지 않은 것들 편집실 가을엔 늘 마음이 분주하다. 따스한 햇살에 턱, 마음을 놓고 있으면 미처 여미지 못한 옷깃 안으로 인정머리 없는 찬바람이 파고든다. 벼는 점점 무거워지는 고개를[...]
나도 한때는 자작나무를 탔다 신수경 인제군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 여름의 끄트머리, 숲속엔 지칠 듯 푸른 녹음이 한창이었다. 가벼운 산책길로 알고 떠났는데,중간중간 등산복에 등산화, 등산 [...]
제23회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 편집실 농업인의 자긍심제23회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 우리 농업계 최고 권위의 상인 대산농촌문화상 영예의 주인공이 선정되었다. 재단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관세화 개방과 쌀 산업의 미래 양승룡 1995년 WTO 출범 이후 20년에 걸친 관세화 유예 끝에 쌀산업이 드디어 전면 개방의 수순 을 밟고 있다. 정부는 관세상당치Tariff Equivalent,[...]
농부는 사라지지 않는다 김정열 얼마 전 한 케이블 방송에서 <농부가 사라졌다>라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방영되었다. ‘농업’을 주제로 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먹거리를 길러내는 농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