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다운 농촌, 소농이 가꾼다 전희식 얼마 전 대학생 농활단이 우리 마을을 찾았다. 늘 그렇듯이 농활단이 오면 여러 농가에 배정되어농사일을 돕기도 하고 시골 농부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전해 주기도 한다[...]
여성 농민이 모이면 달라지는 것들 한영미 2014년 세계 가족농의 해를 맞이하면서 소농과 가족농의 삶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거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소농이 세계를 살린다”는 말이 구호처럼 쓰이고 소농의[...]
농민이 절대 땅을 포기하지 않도록 김은진 1995년, 결혼과 출산으로 잠시 쉬었던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에서 전화가 왔다. 환경농업육성법(안) 초안을 만드는 작업을 같이 하자는 연락이었다. 당시에는 환경보전[...]
친환경 유기농업의 현실 최동근 전 지구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기후 변화와 에너지·환경 위기를 극복하고, 먹거리 위기에 직면한 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되살려왔던 친환경 농업 운동이 주춤하고 있다[...]
친환경 농민에게 “속박이”를 허하라 백승우 우리 동네 할머니들은 호미 귀신은 한 번 붙으면 절대 안 떨어진다고들 하신다. 농사에 한 번 맛을 들이면 영영 끊을 수 없단 말씀이다. 호미 귀신의 흔적은 도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