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탓 계절 탓 계절은 게으름을 모른다. 꽃은 피었다 지고, 그 자리에 열매를 맺는다. 나무는 늘 곧으며, 사시사철 푸르거나 철마다 옷을 갈아입는다. 연두색 이파리일 뿐이었던 벼는, 시간을 견디고 몸을 키워 수많은 이삭을 품는다. 누군가는 떠나고 누군가는 흔들리고 누군가는 남는다. 게으르지 않은 계절 탓이다. 2015가을호 기사 (더보기) 농촌은 예뻤다 농업인의 자긍심,제24회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 선정 청년이 농촌에 정착하려면 가을 기사 (더보기) 토종벌과 친해지는 비결 가을 대산농촌재단 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