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 농촌체험,대산장학생 2012 하계연수,대산해외농업연수 등

행복한 소비농부가 되었어요!
교보생명과 함께하는 2012 가족사랑 농촌체험

48완연한 봄 5월에 시작한 ‘교보생명과 함께하는 2012 가족사랑 농촌체험’이 지난 10월 13~14일 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2012 가족사랑 농촌체험에는 전국 600여 가족 2천 3백여 명이 참가해 농업과 농촌이 지닌 다원적 가치를 배우고 건강한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가족 간의 사랑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보냈다.
‘2012 가족사랑 농촌체험’은 경기 연천 나룻배마을, 새둥지마을, 푸르내마을, 강원도 춘천 물안마을, 횡성 산채마을, 충청도 단양 감골바람개비마을, 대전 찬샘마을, 충주 탄방마을, 아산 외암마을, 전라도 순창 고추장 익는 마을, 경상도 고령개실마을, 남해 해바리마을 등 전국 12개 마을에 1박 2일 일정으로 실시했다. 다래 수확, 포도 수확, 밤 줍기, 고추장담그기, 천연황토염색 등 체험마을이 지닌 환경과 특성에 맞는 수확체험, 생태체험, 전통문화체험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재단은 체험에 참가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진이 있는 우리가족 농촌이야기’를 공모하고 있다. 1박 2일 동안 체험한 내용과 농촌에서 느낀 농업의 가치와 소중함, 즐거움, 가족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 등을 담은 이야기를 재단홈페이지에 올리면 다섯 편씩을 선정, 시상한다. 9, 10월 후기 공모는 오는 10월 26일(금)까지다.

대산장학생 2012 하계연수
경기, 충청, 경북지역의 핵심 농업선진지 견학 등48-2재단은 대산농업CEO장학생과 농업전문언론장학생을 대상으로 2012 하계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농업을 품은 청년, 큰 꿈에 도전하라!’는주제로 국내 유수의 농업 선진지 견학과 선도 농업인과의 멘토링 시간으로 이루어진 이번 하계연수를 통해 장학생들은 농업이 지닌 가치를 확신하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도전정신과 안목을 배웠다.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은 특별강연을 통해 “곧 식량문제가 전체 사회의 문제로 대두되고, 그 위기의 순간에 농업이 진가를 발휘할 것이다.”라며 미래 농업경영인을 꿈꾸는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장학생들은 경기 여주 은아목장을 찾아 조옥향 대표로부터 목장유가공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를 들으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성장하는 농업인의 자세를 배웠다.
다음날 충북 충주 장안농장에서 만난 류근모 대표는 장학생들에게 끊임없이 공부하는 농업인이 되라고 당부하며, 농업CEO는 시대적 흐름을 읽고 그 흐름을 주도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장학생들은 충북 제천 한가지골농장 이해극대표가 개발하고 설치한 비닐하우스 자동시스템과 특별한 채소재배법, 그리고 농업철학 등을 배웠다.
연수 셋째 날에는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으로 친환경축산을시도하고 있는 경북 영주의 덕풍농장을 방문하여 오삼규 대표로부터 관행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연구하는 자세를 배우고 앞으로 축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늠해 보았다.
경북 문경 신미네유통사업단에서는 변화와 혁신, 농민과의 신뢰관계를 통해 성장하는 유통업체의 역할을,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특성과 농가 현실을 고려한 실질적인 지원과 사업을 추진하는 관의 역할을 배울 수 있었다.
장학생 선배와의 만남, 매일 밤 열띤 토의와 단양 바람개비마을에서의 족구대회를 비롯해 장학생들을 돈독하게 하는 다양한 행사도 함께 펼쳐졌다.
연수가 끝나고 가진 수료식에서 정지성 씨(한경대 4년)는 “대산장학생 연수는 농업을 선택한 나를 더 성장시켜 늘 벅차다”며 “농업에 대한 확신으로 꿋꿋이 길을 걸어가겠다”고 했고, 김시환 씨(우석대 3년)는 “연수에서 만난 농업CEO분들과 같은 지식과 자본이 아직 없지만, 젊음과 열정을 밑천으로 열심히 농업에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촌과 친해졌어요!”
교보생명과 함께하는 2012 초등학생 농촌체험
– 전국 36개교, 3천 2백여 명 참가
49-
재단은 전국 우수 농촌체험마을 9곳에서 ‘교보생명과 함께하는 2012 초등학생 농촌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고구마 캐기, 전통한과 만들기, 손두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밥상에서 마주하는 농산물들이어떻게 자라는지 살펴보고, 우리 농업과 농촌의 가치와 역할을 배웠다.
울산 금곡마을 체험에 참가한 손창모 선생님(부산 선암초)은 “도시 생활 속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농촌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의미 있고 즐거운 기회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들이 즐거운 체험을 통해 농촌과 친해지고 우리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농업과 농촌의 건강한 지지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행하는 초등학생 농촌체험은 이번 10월 말까지 계속되며, 전국 36개교 3천 2백여 명의 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49-2
2012 학술연구도서『한국농업 리모델링』출판
재단이 2012년 학술연구로 지원한「한국 농업 리모델링」연구 결과가 학술연구도서『한국 농업 리모델링-정책 시스템 새 판짜기』(성진근, 도서출판 해남, 2012)로 출간되었다.
이번 학술연구도서의 키워드는 농업 위기를 극복할수 있는 ‘농업시스템의 혁신’으로 현재의 농업과 경영 시스템의 한계를 진단하고, 농업의 가치 혁신과 확장을 위한 농업 시스템의 개혁방안과 접근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유기농업의 메카, 쿠바로 가자
– 2012 대산해외농업연수,‘ 쿠바유기농업’
재단은 오는 11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쿠바 아바나와 산타클라라 지역에서 ‘쿠바 유기농업’을 주제로 대산해외농업연수를 실시한다.
친환경농업 종사 농업인, 연구원, 전문기자 등 총 21명이 참가하는 이번 연수는 유기농업연구소, 토양연구소, 식물방제연구소, 바이오생명공학센터 등의 연구기관과 기초단위 협동조합농장(UBPC), 전국소농협회 회원농가, 도시농업 농장 등 다양한 형태의 생산현장을 방문해 쿠바 유기농업의 성공요인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쿠바농업부와 농업기술자협회 등 정부기관을 방문해 국가주도의 유기농업연구체계에 대해 알아보고, 쿠바 농민들과의 교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재단은 오는 11월 15일(목)에 재단 세미나실에서 쿠바 연수 준비를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문화행사 지원사업
오는 12월까지 전국 전통문화행사와 지역 활성화 행사 43건 지원
재단은 2012년 문화행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10월 현재까지 ‘거창국제연극제’, ‘정남진물축제’, ‘ 춘천국제연극제’, ‘ 설성문화제’등 24개 행사에 총 8천 7백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교보생명의 지원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행사, 전통문화 보존행사, 사회복지행사등을 지원한다. 재단은 2012년 문화행사지원연간 계획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전국 40여개의 문화·복지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 농업을 이끌 멋진 청년을 찾습니다
2013년도 대산농업CEO장학생 선발
농업CEO로 성장·발전할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자「2013년도 대산농업CEO장학생」을 선발합니다. 미래 블루오션으로떠오르는 농업의 가치를 알고 도전하기 원하는 뜨거운 열정의 젊은 인재를 기다립니다.

1. 장학생 혜택
■등록금 전액 지원(졸업 시까지 총 4학기)
■농업CEO 교육프로그램 지원
· 농업선진지 연수
· 선도농업경영인 멘토링
· 해외농업연수 참여 기회

2. 지원자격
■국내 농학계열 4년제 대학 2학년 2학기 재학생
■2학년 1학기까지 누계 평균평점
   3.0 이상(4.5만점 기준)인 학생
■정부나 타 단체로부터 장학금 혜택을 받지 않는 학생
※위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졸업 후 농업 CEO로
   성장하려는 투철한 의지와 실천계획을 가진 학생

3. 선발인원: 5명 이내

4. 선발절차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보호자 동반 심층면접)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실시.

5. 지원서 제출
■제출 기한: 2012년 11월 9일(금)
■제출 방법: 이메일(dsa@dsa.or.kr)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dsa.or.kr)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