紅 紅 홍가시나무에는 가시가 없다가시가 없는데 왜 가시나무라 했을까가만히 들여다보면 여린 잎가장자리가 톱니바퀴처럼 비죽배죽하다오랜 세월 삭인 인내의 흔적일까 작은 수반 가장자리에서꽃들을 돋보이게 하던 나무는꽃보다 예쁜 붉은 잎으로탁 트인 푸른 바다 해안 길을 곱게 물들이는자연 울타리가 되었다 사진 _ 꽃꽂이 소재에서 조경수로 다시 태어난거제도 해안도로의 홍가시나무 2012가을호 기사 (더보기) 태풍을 이긴 나무들,희망을 이야기하다 농업인의 자긍심, 제21회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 선정 식량위기┃식량주권은 생존의 문제이다 가을 기사 (더보기) 토종벌과 친해지는 비결 가을 대산농촌재단 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