紅 편집실 紅 홍가시나무에는 가시가 없다가시가 없는데 왜 가시나무라 했을까가만히 들여다보면 여린 잎가장자리가 톱니바퀴처럼 비죽배죽하다오랜 세월 삭인 인내의 흔적일까 작은 수[...]
태풍을 이긴 나무들,희망을 이야기하다 신수경 -거제 외도의 가을 거제도 남쪽, 구조라항에서 뱃길로 4km, 10여 분을 달리면 외도(外島)에 닿는다. 외도의 원래 이름은 외조라도이고, 외도 옆에 있는 내도[...]
농업인의 자긍심, 제21회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 선정 김미연 제21회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전양순(53세, 우리원식품 대표, 전남 보성), 국영석 (50세, 고산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전북 완주), 이양일(58[...]
식량위기┃식량주권은 생존의 문제이다 장경호 식량위기 시대를 헤쳐가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이미 식량위기에 들어섰다올해 들어 부쩍 식량위기의 재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나 미국, 러시아, 중[...]
‘잠수함 속 토끼’의 경고 이재덕 루마니아 작가 콘스탄틴 비르질 게오르규는 잠수함을 타는 수병이었다. 당시 잠수함에는 산소측정기가 없었기 때문에 대신 토끼를 데리고 탔다고 한다. 토끼는 사람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