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을 위한 농정에서 주민자치로 임경수 농촌은 무관심 너머에 있다눈이 많이 왔다. 어렸을 적 서울에 살았지만, 눈이 많이 오면 도로와 자동차 사고를 걱정하는 말보다 ‘풍년이 들겠구나’ 하는 말을 더 자[...]
‘공익직불제’ 성공 지름길, 농민들 이야기부터 들어라 김선아 “두고 보세요. 당장 통장에 돈이 들어가면, 그때부터 불만들은 쏙 들어갈걸요.” 공익직불제 시행 방안을 두고 논란이 뜨겁던 2019년 어느 날, 한 농림축산식품부[...]
단촐하지만 격조있게, 제29회 대산농촌상 시상식 김용규 제29회 대산농촌상 시상식이 지난해 10월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예년처럼 화려하고 웅장한 시상식은 할 수 [...]
그 농장에는 ‘특별한 사료’가 있다 이진선 정영호 정은농원 대표 새끼돼지들이 동그랗고 촉촉한 코에 ‘흙’을 잔뜩 묻히고 돌아다닌다. 이리 킁킁, 저리 킁킁, 조그만 콧구멍을 벌름거리며 주위를 탐색하고, [...]
농민과 함께 걸어온 길 이진선 안철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관 바깥은 추위가 한창인데, 농장엔 따뜻한 기운이 가득하다. 싱그러운 여름을 오롯이 옮겨놓은 듯, 온실 안에는 무성한 초록 잎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