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주인은 누구인가
글·사진 진정은
제주에서 살아가며 ‘마을에서 함께 산다는 것’에 대한 생각을 자주 했다. 하루하루 자연과 가까이 지내다 보면,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간다는[...]
읍·면 자치, ‘시도해본 적이 없는 길’
글 구자인
고향이 어딥니까? 1980년대 서울의 어느 술집. 모임에서 처음 만난 사람에게 통성명하고, 서로 고향을 묻는다. “친구는 고향이 어딘가?” “나는 진[...]
투박한 배려가 주는 ‘편안함’이란
글 변재원
‘이상한 동물원’으로 불리는 곳 청주동물원은 불과 10년 사이에 대대적인 변화를 겪었다. 사람들의 즐겁고 편한 관람만을 위해 지어진 좁고 단조로운 [...]
초록이 있는 곳, 마음이 놓이는 곳
임미연 우즈그린팜 대표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5월과 6월이 되면, 농부의 시간이 더욱 분주해진다. 충남 아산시 영인면. 전날까지 모내기를 끝내고 이제야 한숨[...]
눈으로, 코로, 입으로 즐기는 농(農)
글·사진 이영민
마늘이 달라? 7년 전 제주도를 여행하고 있을 때였다. 도로변에 잔뜩 깔린 마늘이 눈에 띄었다. ‘제주 마늘이 유명한가?’ 서울로 돌아오면서 [...]
2025 대지의 밥상 등
2025 대지의 밥상남도현 농부부구판장 대표‘강원도의 제철 봄나물’ 편 개최
지난 5월 20일, 도심 한복판에서 농(農)이 있는 저녁 식사를 나누는 ‘대지의 밥[...]